디트로이트 새크라멘토 분석 1월20일 NBA미국농구

[ NBA 미국프로농구 ]

디트로이트 피스톤스 VS 새크라멘토 킹스

경기분석

1월 20일

[ 디트로이트 피스톤스 ]

디트로이트는 시즌 초반 좋은 흐름을 보였으나, 안드레 드러먼드가 상대 빅맨과의 매치업

에서 전혀 우위를 점하지 못하고 있어 초반의 강점을 이어가지 못하고 있다. 그래도 주전

가드인 레지 블록이 복귀한 이후부터는 좀 더 나은 경기력을 유지하고 있다.

홈에서 6연승으로 상승세였으나, 최근 오클라호마-밀워키-필라델피아-뉴올리언스에 모두

패하며 하락세. 식스맨 이쉬 스미스와 파출리아가 복귀했다. 백투백 일정이다. 

[ 새크라멘토 킹스 ]

새크라멘토는 시즌 45경기에서 23승 22패를 기록했다. 애매한 팀 컬러를 버리고 다득점의

빠른 템포를 취하고 있는 새크라멘토인데, 이러한 템포에 가장 잘 부합하는 디애런 팍스와

윌리 컬리-스테인이 꾸준히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기동력을 중요시한 라인업이다 보니 상대에 따른 기복이 심한 편인데, 이를 상쇄하기 위한

네마냐 비엘리차와 보그다노비치의 기용 등이 앞으로 승률 유지에 변수가 될 것. 최근 주춤

하고 있긴 하지만, 간신히 5할 이상의 승률을 유지하고 있다. 

TOTAL 분석

디트로이트는 이쉬 스미스의 복귀 이후 지난 올랜도전에 승리하며 연패에서 탈출한 반면, 새크

라멘토는 원정에서 5연패로 너무 많은 실점(5경기 평균 121.8실점)으로 인해 고전하고 있다.

새크라멘토 인사이드의 힘이 그리 강하지 않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는 드러먼드와 그리핀의 득점

비중이 늘어날 수 있고, 그리핀의 득점 비중이 늘어난다면 다른 동료들을 살려줄 수 있는 피딩

능력까지 덩달아 힘을 발휘하며 생산력을 끌어올릴 수 있다. 디트로이트의 승리를 예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