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버 - 피닉스 분석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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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슬기로운감빵생활 작성일19-01-25 22:36 조회432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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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버 너게츠와 피닉스 선즈가 펩시 센터에서 만난다. 덴버는 직전경기였던 유타 재즈와의 원정 맞대결에서 상대 인사이드를 제어하지 못한 채 패했다. 홈과 원정 성적의 편차를 여전히 쉽게 메우지 못하고 있는 상황. 반대로 안방에선 무시무시한 성적을 내고 있다. 니콜라 요키치를 축으로 최근 들어 개리 해리스가 부상에서 돌아봤고 윌 바튼이 식스맨 역할을 제대로 해내면서 조금씩 100% 전력을 찾아가고 있다. 폴 밀샙의 빼어난 공수 밸런스와 더불어 토리 크레이그, 메이슨 플럼리 등 롤 플레이어들의 활약도 아주 훌륭하다. 특히 피닉스 인사이드가 부상으로 무주공산이 됐다는 점은 이 경기 승리 가능성을 더욱 높인다.
피닉스는 빅맨 두 명의 부상으로 고전하고 있다. 평균 더블-더블 시즌을 보내던 루키 센터, 디안드레 에이튼과 훌륭한 백업인 리션 홈즈가 장기결장하고 있다. 둘 모두 이 경기 출전 가능성도 썩 높지 않다. 둘 모두 이번 주 내내 출전하지 못하고 있다. 이 경기 역시 출전 여부가 불확실한 상황. 빅맨 포지션에서 아쉬움을 남기는 가운데 피닉스 특유의 스몰라인업으로 니서고 있지만 이래저래 힘에 부치는 기색이 역력하다. 켈리 우브레 주니어를 4번으로 쓰는 전략 자체는 나쁘지 않지만 에이스인 데빈 부커의 기복이 심해지면서 외곽 위주의 단순한 공격을 가져갈 수밖에 없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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