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 롯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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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바로출금 작성일19-04-02 15:26 조회898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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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시환은 27일 삼성전에 선발로 나와 2⅔이닝 6실점을 내줬다. 직구-슬라이더 조합으로 2회까진 삼성 타선을 막아냈지만 3회부턴 피칭 패턴이 읽히면서 와르르 무너졌다. 구속은 148km까지 나왔지만 대부분 높게 제구됐고 타이밍도 삼성타자들에게 완벽히 읽혔다. 포수 리드로 장시환의 부족한 레파토리를 극복해야 하지만 롯데 포수는 리그에서 가장 약한 편이다.
SK타선은 팀타율 .217로 정확도에 문제점을 안고 있지만 8개의 팀홈런이 중요한 순간마다 터지며 리그 공동 1위를 달리고 있다. 장시환처럼 힘으로 승부하는 투수는 장타력이 뛰어난 SK타자들의 노림수에 고전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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