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22일 축구 분석 애스턴빌라 VS 왓포드

아스톤 빌라 FC

‘주전 골키퍼’ 히튼(GK)의 부상은 레이나(GK)를 임대하며 메웠으나, 최전방 웨슬리(FW)의 공백은 의외로 꽤 큰 듯 합니다. 득점력은 좋지 않았으나 단단한 피지컬로 중심을 잡아주던 그의 이탈로 인해 박스 안쪽에서 위협적인 모습을 보여주기 어려워졌습니다. 엘가지(FW, 20경기 4골 4도움)가 최전방에 나서고 있으나 확실히 힘은 부족해 보입니다. 직전 경기에서는 단 1개의 슈팀만을 기록했을 정도이며 그릴리쉬(LW, 21경기 7골 5도움)에 대한 의존도가 더더욱 높아질 수 밖에 없습니다. 원정 경기에 비해 홈 경기력이 그나마 나은 팀이지만, 최근 홈 성적은 그리 좋지 않습니다. 직전 4번의 리그 홈 경기에서 1승 3패를 기록하며 총 3경기를 패했습니다. 같은 강등권 팀인 노리치에게만 간신히 1-0의 승리를 기록했습니다. 그리 좋은 결과가 기대되지 않는 팀입니다. 이번 아스톤 빌라 라인업 ‘그릴리시(7.4) – 엘 가지(6.8) – 트레제게(6.6)’, ‘타겟(7.0) – 드링크워터(5.5) – 나캄바(6.7) – 길베르(7.0)’, ‘하우스(6.8) – 밍스(6.6) – 콘사(6.5)’, ‘레이나(6.5)’ 등으로 예상되며, 애버턴 빌라의 결장 명단으로는 히튼(GK / 주전 선수 / 부상), 스티어(GK / 후보 선수 / 부상), 맥긴(CM / 주전 선수 / 부상), 데이비스(FW / 후보 선수 / 부상), 웨슬리(EW / 주전 선수 / 부상) 등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왓포드 FC

팀의 성적이 좋지 않을때는 공격 상황에서 데울로페우(LW, 23경기 4골 3도움)에게만 의존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허나 최근에는 디니(FW, 12경기 4골)의 폼이 확실히 살아났고 사르(RW, 16경기 3골 3도움)의 존재감도 높아졌습니다. 양 측면과 중앙에서 동시에 상대를 위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특히 수비적인 전술을 활용하는 팀 성향상(리그 평균 점유율 45.0% / 리그 17위) 측면 자원들의 컨디션 상승은 역습 퀄리티를 크게 높여준 긍정적인 요소입니다. 홈 팀보다는 훨씬 더 활발하게 공격을 진행할 것입니다. 다만 원정 성적이 그리 좋지 않다는 점이 아쉽습니다. 직전 5번의 원정 경기 중 1승 1무 3패로 단 1경기만을 승리했습니다. 홈 보다는 확실히 경기력이 떨어지는 팀이기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번 왓포드 라인업으로 ‘디니(7.1) 데울로페우(7.0) – 두쿠레(6.8) – 사르(6.8)’, ‘샬로바(6.5) – 카푸에(6.9)’, ‘마시나(6.7) – 카스카트(6.7) – 도슨(6.6) – 마리아파(6.4)’, ‘포스터(6.6)’ 등으로 예상됩니다. 결장자로는 얀마트(DR / 주전 선수 / 부상), 페메니아(DL / 주전 선수 / 부상), 프뢰들(DC / 후보 선수 / 부상), 휴즈(CM / 주전 선수 / 부상), 클레버리(CM / 주전 선수 / 부상), 윌벡(FW / 로테이션 / 부상) 등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최종정리

이번 일정은 원정 팀인 왓포드의 승리가 예상됩니다. 왓포드의 원정 성적이 그리 좋지는 않지만 최근의 팀 컨디션을 비교해보면 명백히 왓포드 쪽이 더 좋은 모습입니다. 아스톤 빌라는 왓포드에 비해 최근 성적이 그리 좋지 않고, 특히 최근 홈 경기에서 많은 패배를 당했다는 점이 아쉽습니다. 충분히 원정 팀의 승리를 기대해볼 수 있는 경기입니다. 왓포드의 승리, 오버(2.5점 기준) 양상의 결과가 예상됩니다.

결론, 왓포드 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