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버쿠젠 도르트문트

2월9일 분데스리가 

레버쿠젠 도르트문트 분석 

경기분석

주중 포칼 홈경기에서 2부리그로 강등된 슈투트가르트를 2-1로 잡은 레버쿠젠. 호펜하임 상대로 일격을 당하기는 했지만 후반기 공식전 4경기에서 3승1패를 기록하며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다만 MF 파울링요가 올림픽 예선 참가로 인해 이탈한 가운데 MF 아랑기즈의 부상 공백에 MF 데미르바이가 출전정지로 결장한다는 것이 우려되는 부분. 겨울 이적시장에서 영입한 MF 팔라시오스를 활용할 수 있지만 도르트문트 상대로는 이번 시즌 0-4 패배를 포함 4연패에 최근 9경기 1승1무7패를 기록할 정도로 약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원정에 나서는 도르트문트. 브레멘과의 포칼 원정경기에서 2-3 패배를 당해 탈락한 가운데 에이스 MF 로이스가 부상으로 이탈하는 악재까지 겹쳤다. 다만 MF 델라니가 부상으로 이탈한 공백 외에 또다른 전력누수가 없고 무엇보다 브레멘과의 포칼에서도 득점포를 가동한 FW 홀란드가 괴물같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는 것이 고무적. FW 산초,아자르 MF 괴체 등을 활용해 로이스의 공백을 어느정도 메울 수 있는 만큼 새로운 주포의 등장과 MF 엠레 잔의 영입으로 후방이 탄탄해진 것에 기대를 걸어볼 만하다.

도르트문트만 만나면 작아지는 레버쿠젠. 최근 4연패에 9경기 1승1무7패로 고전하고 있다. 도르트문트가 리그 136분동안 7골을 넣은 괴물 공격수를 앞세워 최근 공격력이 폭발하고 있는 만큼 레버쿠젠을 상대로 최근 천적의 면모를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본다.

핸디캡: 레버쿠젠이 도르트문트만 만나면 작아졌다는 점. 중원의 핵심이 징계로 이탈한 공백을 고려할 때 136분동안 7골을 넣은 FW 홀란드를 앞세운 도르트문트의 핸디캡 승리도 가능할 것으로 본다.

언더오버: 두 팀의 최근 맞대결에서 4경기 연속 4골 이상 터졌을 정도로 화끈한 공격대결이 이루어지고 있는 만큼 2.5 기준 오버는 무난할 것으로 본다.

일반: 레버쿠젠 패

핸디캡: 홈팀 기준 +1 핸디캡 패

언더오버: 2.5 기준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