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월26일 신시내티 vs 텍사스 ml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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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린아린이 작성일23-04-25 19:33 조회867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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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토 승부식 2023년도 48회차 대상 경기입니다.
신시 선발은 루크 위버, 텍사스는 마틴 페레즈가 나선다. 위버는 1패 6.00의 방어율, 페레즈는 3승 1패 3.38의 방어율이다.
위버는 부상에서 돌아온 첫 경기에서 패했다. 6이닝 동안 삼진 8개를 잡아냈지만 홈런 2개가 실점으로 이어진 것이 아쉬웠다. 이제 30세를 바라보는 나이가 됐지만 빅리그에서 최근 두 시즌간 100이닝 소화에 그쳤기에 어깨는 싱싱하다. 특히, 부상 복귀 이후 구속이 오히려 더 잘 나왔다는 점이 인상적이다. 그린과 로돌로등 어린 선수 위주의 팀 로테이션에 힘을 보태줄 수 있는 베테랑이다.
페레즈는 아직 이번 시즌 6이닝을 소화한 경기가 없다. 그러나, 텍사스 불펜이 워낙 잘해주기에 팀에서 선발 투수에게 무리를 안 시키는거일뿐 큰 문제는 없다. 디그롬과 이볼디등 상위선발 못지않은 안정감 있는 피칭으로 상대 3선발과의 경기를 압도하고 있고 특히 위기관리에 강점을 보이고 있다. 지난 시즌을 기점으로 향상된 브레이킹볼 컨트롤이 이번 시즌에도 이어지는 중이다.
텍사스의 승리를 본다. 위버를 팀이 기다린건 사실이지만 늘 부상에 대한 우려와 더불어 아직은 풀핏의 몸상태로 보기 어렵다. 조너하임과 조쉬 영등 잘해주는 텍사스 젊은 타자들이 충분히 공략할 수 있다. 페레즈가 안정적인 제구를 바탕으로 신시 타선을 상대할 점도 승부를 가를 요인이다.
신시의 빈타 속에 언더 경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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