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18일 KBO 한화 : 롯데

▶ 한화

선발 장민재(2승 2패 2.32)는 직전 SSG와의 경기에서 5.1이닝 5피안타 6K 2BB 1실점(비자책)을 기록했습니다. 이날 수베로 감독이 경질된 상황이였음에도 흔들린 기색 하나없이 호투를 펼쳐주었습니다. 포크볼의 힘이 상당히 좋았던 점 역시 고무적으로 볼만했던 경기! 지난 롯데원정에서 4이닝 2실점을 기록한 있지만 올시즌 전반적으로 5이닝은 버텨내는 모습이 더 많았던만큼 오늘도 버텨내는 피칭은 기대해볼만 하겠다. 그리고 오늘 불펜운영은 문제없을 전망입니다.

▶ 롯데

선발 한현희(3승 2패 5.60)는 직전 KT전에서 6이닝 4피안타 6K 4BB 무실점을 기록했습니다. 오시즌 첫 QS피칭달성에 성공했습니다는 점은 긍정적으로 볼만했습니다. 다만 앞선 경기들에서 5회를 넘기는 것도 쉽지 않았었고 실점도 적지 않았습니다. 또한 직전경기 상대 KT의 타격감이 좋지 않았던 덕도 어느정도 봤던 경기! 따라서 오늘 직전경기 반등의 흐름을 이어갈 수 있을 지는 의문입니다. (지난 한화전 불펜으로 등판해 2.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습니다.)그리고 오늘 불펜에서는 2연투 여파가 있는 김상수와 구승민이 휴식을 취할 전망입니다.(김도규도 2연투지만 2일간 투구수가 15개로 많지 않아 출전할 가능성은 높다.)

▶ 결론

어제경기 한화 선발 산체스가 5이닝 1실점, 롯데선발 나균안이 6.1이닝 1실점을 기록했습니다. 이에 1-1 균형이 9회까지 이어졌고 승부는 또 연장으로 흘러갔다. 이후 10회말 채은성의 끝내기 안타가 터지면서 한화가 2-1 승리를 기록했습니다.

그리고 오늘 3차전이 펼쳐지게 되는데 승리는 한화가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일단 두선발 중 더 안정감이 기대되는 쪽은 장민재다. 한현희가 직전경기 준수한 피칭을 펼쳐주긴 했지만 올시즌 전반적으로 부진했었고 또 상대 KT타선의 감이 좋지 않았던 수혜도 누렸다는 점은 무시할 수 없는 상황! 또한 오늘 경기 불펜과 타선의 힘에서도 한화가 더 유리한 상황! 오늘 한화는 불펜구성에 전혀 문제가 없는 상황입니다. 반면 롯데는 2연투 여파로 김상수과 구승민이 등판하기 쉽지 않은 상황! 한화 불펜 김서현, 정우람, 김범수 등 경쟁력있는 선수들의 존재를 감안해본다면 오늘 불펜 경쟁에서는 한화가 앞설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어제 한화타선의 집중력도 나쁘지 않았기에 타선 경쟁에서도 한화가 밀리지 않을 전망! 따라서 오늘 경기는 한화가 승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 한화 승

◎ 한화 핸디 승

◎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