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24일 NBA 마이애미 : 보스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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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린아린이 작성일23-05-23 20:41 조회799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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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 4차전입니다.
3차전까지는 마이애미가 전승을 기록했습니다.
마이애미는 8번 시드 팀으로 최초 25점차 이상으로 상대를 잡는 괴력을 뽐내며 파이널 진출에 다가섰다. 버틀러가 16점에 그쳤지만 빈센트가 야투율 79%로 29득점을 기록했고 로빈슨과 칼렙 마틴이 벤치에서 나와 40점을 합작했습니다. 리바운드에서 크게 뒤졌지만 워낙 야투율이 좋았기에 문제가 되지 않았습니다. 특히, 막강한 외곽 수비로 상대 야투 효율을 확실하게 떨어트린 점이 승인이었습니다.
보스턴은 극도의 부진 속에 탈락이 유력해졌다. 원정 첫 경기에서는 40개 이상을 시도한 3점슛 성공률이 20%대에 불과했고 테이텀과 브라운의 야투가 번번이 림을 외면했습니다. 게다가, 3차전 패배 이후 마줄라 감독이 선수들에게 무시당한다는 인터뷰를 하며 팀 내부에 문제가 있음이 드러났다. 감독 첫 해 경질 얘기까지 나오는 상황입니다.
마이애미의 승리를 본다. 보스턴은 전력의 우위에도 불구하고 인게임 조정 능력이 전혀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마줄라는 선수들에게 신뢰를 잃은 모습이고 스마트와 브라운등 베테랑들의 존재감도 미비하다. 무엇보다 공격 상황에서 확실한 세팅보다는 일대일에 의존하는 보스턴이기에 마이애미의 견고한 수비를 넘기 어려울 것입니다.
보스턴이 끝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기에 오버 선택이 나아보입니다.
시애틀 선발은 마르코 곤잘레스, 오클랜드는 루이스 메디나가 나선다. 곤잘레스는 3승 1패 6.10의 방어율, 메디나는 2패 6.88의 방어율입니다.
곤잘레스는 직전 경기에서 시즌 첫 패를 당했습니다. 보스턴을 상대했는데 2회를 버티지 못하며 8실점했습니다. 안정적인 제구로 타선을 상대하는 베테랑인데 컨트롤이 흔들린 경기였다. 그래도, 관록을 갖춘 투수로 두 경기 연속 컨트롤이 크게 흔들리진 않을 것입니다. 오클 상대로는 커리어 내내 강했기에 이번 경기에서도 호투를 노리고 있습니다.
메디나는 이번 시즌 빅리그에 데뷔한 우완 영건입니다. 뮬러와 왈디척등 기대를 모은 좌투 선발들의 부진과 부상자들이 늘어난 오클랜드가 콜업했는데 아직은 적응에 시간이 필요해보입니다. 그래도, 5월 2경기에서는 연속으로 qs를 기록하며 가능성을 보였다. 패스트볼 구위가 좋기에 타자를 힘으로 상대할 수 있는 투수다.
오클랜드의 승리를 본다. 곤잘레스가 오클 상대로 강했던건 사실이지만 이번 시즌은 분명 지난 시즌까지의 모습과는 다르다. 강점이던 컨트롤 기복이 생겼기에 힘있는 오클 중심 타선이 충분히 공략할 수 있습니다. 메디나가 최근 안정감 있는 피칭을 하는 원정팀이 승리를 노릴만 하다.
오클랜드의 다득점 속에 오버 경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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