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월21일 한화 vs 기아 국내야구

▶ 한화

선발 페냐(4승 4패 3.36)는 직전 롯데와의 경기에서 5.1이닝 3피안타 6K 1BB 2실점을 기록했다. 이날 8연속 QS피칭 달성에는 실패했지만 포심, 투심, 커브, 체인지업의 힘에는 큰 문제가 없었다. 시즌 초반 부진이후 반등흐름을 잘 이어가고 있는만큼 오늘 경기 역시 준수한 피칭이 예상된다. (지난시즌 기아전에서 한경기 선발로 등판해 4.2이닝 2실점을 기록한 바 있다.) 그리고 오늘 불펜운영은 문제없을 전망이다.

▶ 기아

선발 메디나(2승 6패 5.79)는 직전 키움과의 경기에서 3.1이닝 6피안타 2BB 3실점을 기록했다. 지난 경기에 이어 이날도 5이닝을 채우지 못했다는 점이 상당히 아쉬운 부분! 투심의 힘이 위력적이지 않고 제구도 안정적이지 않은 상황! 다만 오늘 한화를 처음만나는 만큼 상대타선에 낯설다는 장점이 있고 현재 기아 전력기획 팀장이 미국으로 떠난 상황인만큼 오늘 메디나가 이악물고 던질 가능성은 높다. 그리고 오늘 불펜운영은 문제없을 전망이다.

▶ 결론

어제 경기 기아선발 앤더슨이 6이닝 1실점 호투를 펼쳐주었고 반면 한화선발 한승주는 4이닝 3실점으로 고전하고 말았다. 선발 경쟁에서 우위를 점한 기아가 6-4 승리! 이날 기아타선에서 3개의 홈런이 터졌다는 점이 상당히 인상적이였다.

그리고 오늘 2차전이 펼쳐지게 되는데 승리는 한화가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일단 한화선발 페냐는 시즌 초반과 달리 최근 상당히 경쟁력있는 피칭을 보여주고 있는 상황! 반면 기아선발 메디나는 올시즌 내내 기복을 보여주고 있고 투심의 경쟁력도 사그라든 상황! 오늘 두팀 필승조 운영에 전혀 문제가 없는 상황인만큼 전반적인 마운드 경쟁에서 한화가 우위를 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물론 어제 기아타선의 홈런포가 인상적이였긴 했지만 두팀 중 안타개수가 더 많았던 쪽은 한화였고 노시환의 장타 능력도 무시할 순 없다.

이런점들을 감안해본다면 오늘 경기 승리는 한화가 기록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 한화 승

◎ 한화 핸디 승

◎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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