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월06일 오릭스 vs 세이부 일본야구 생중계,스포츠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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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린아린이 작성일23-09-06 16:08 조회805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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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06일 NPB
오릭스 세이부 중계
오릭스 세이부 분석
프로토 승부식 2023년도 104회차 대상 경기입니다.
타선의 부진이 연승 종료로 이어진 오릭스 버팔로스는 쿠로키 유타(1승 3패 4.50)가 시즌 2승 도전에 나선다.
1군 복귀전에서 4.2이닝 무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쿠로키는 일단 복귀전의 투구 내용 자체는 안정적이었다.
문제는 선발 쿠로키는 구원 투수일때와 구위가 완전히 다른 투수라는 점이다.
전날 경기에서 세이부의 투수진에게 철저하게 막히면서 5안타 완봉패를 당한 오릭스의 타선은
1회말과 7회말의 결정적 선취점 찬스를 잡지 못한게 결국 끌려가는 원인이 되었다. 홋토못토에서의 타격 부진은 꽤 아프게 다가올 수 있는 부분.
8회초 등판해 홈런 포함 3실점을 허용한 아베 쇼타는 실책이 터지면 심하게 무너지는 멘탈부터 손을 봐야 할 것 같다.
투수진의 호투로 연패 탈출에 성공한 세이부 라이온즈는 이마이 타츠야(7승 4패 2.43)가 시즌 8승에 도전한다.
30일 라쿠텐 원정에서 8이닝 2실점의 호투를 하고도 불펜이 승리를 날려버렸던 이마이는
7월 이후 전 경기에서 6이닝 이상 2실점 이하의 호투를 이어가는 중이다.
다만 오릭스 상대로 쾌투를 하고도 계속 패배를 당하고 있는데 이번 경기 역시 투구 내용은 기대를 걸어도 좋을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오릭스의 투수진 상대로 8회초 상대 실책으로 얻은 찬스에서 와타나베 켄토의 쐐기 2점 홈런 포함 3점을 득점한
세이부의 타선은 비록 승리하긴 했지만 여전히 원정 타격이 좋다고 하기엔 무리가 있을 것이다.
그래도 원 찬스에서 결승점을 얻어낸게 어딘가 싶을 정도.
3이닝을 무실점으로 버틴 불펜은 브룩스 크리스키를 마무리로 돌리길 잘한 것 같다.
소타니는 기대 이상의 투구를 보여주었지만 타선이 받쳐주지 못했다.
전날 마츠모토 와타루 상대로 부진했던 타선이라면 이번 경기에서 이마이 타츠야 공략은 상당히 어려울 듯.
반면 쿠로키는 선발보다는 구원이 훨씬 더 잘 어울리는 투구를 하는 타입이고 이 점이 결국 승부를 가를 것이다.
선발에서 앞선 세이부 라이온즈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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