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월06일 야구분석 디트로이트 vs 텍사스

07월06일 야구분석 디트로이트 vs 텍사스

투타의 부진으로 연패를 기록한 디트로이트는 맷 보이드(4승 6패 4.18)이 연패저지를 위해 마운드에 나선다. 1일 토론토 원정에서 6이닝 3실점의 투구로 승패없이 내려온 디트로이트의 보이드는 홈런 1발이 상당히 아쉽다. 금년 홈에서 3승 1패 2.61로 매우 강하다는 점에 기대를 걸만하다. 전날경기에서 퀸타나 공략에 실패하면서 솔로 홈런 2발로 2점을 올린게 전부였던 디트로이트의 타선은 드디어 홈으로 왔다는게 상당히 기쁠 것. 홈과 원정의 차이는 크다. 그러나 불펜의 부진이 갈수록 심해지고 있다는게 문제.

연장 접전 끝에 아쉽게도 역전패를 당한 텍사스는 요바니 가야르도(2승 9.00)가 마운드에 오른다. 30일 화이트삭스와의 홈경기에서 7.1이닝 3실점의 투구로 승리한 텍사스의 가야르도는 점점 나아지는 투구를 보여주는 중이다. 물론 이번 경기가 원정이기 때문에 현 시점에서의 기대치는 6이닝 4실점 내외. 전날 경기에서 추신수의 홈런 포함 4점을 올린 텍사스의 타선은 득점권에서 12타수 2안타의 성적이 말해주듯 찬스를 날려버린것이 바로 패배로 연결되었다. 

디트로이트와 텍사스 두 선발 1회는 무실점으로 막아낼 것. 그러나 5회 종료 시점에서는 디트로이트가 확실하게 리드를 잡고 승리까지 가져갈수 있을듯. 특히 빅이닝의 가능성이 있다. 예상 스코어는 6:4 정도

최근 텍사스의 가야르도는 기대 이상의 안정감을 보여줬다. 그러나 홈에서의 보이드 역시 안정감은 좋다. 디트로이트와 텍사스 모두 연패의 충격이 남아있는 편인데 문제는 홈에서의 디트로이트의 타격과 원정에서의 텍사스의 타격. 홈의 잇점을 가진 디트로이트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추천 - 디트로이트 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