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9일 농구분석 댈러스 매버릭스 vs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이전경기(10/26) 홈에서 멤피스를 상대로 103-94 승리를 기록했다. 4연패에서 벗어나는 시즌 마수걸이 승리가

   나왔지만 리턴매치 에서 연승은 없었으며 시즌 1승5패 성적. 멤피스를 상대로는 1R 맞대결 승리의 원동력이

   되어준 가드진의 물량 공세가 전일 경기에서 오버 페이스를 범했던 탓에 기동력이 많이 역화 되었고 

   백코트 싸움에서 밀렸던 경기. 백코트 싸움에서 우위를 점하지 못하자 높이가 낮은 댈러스의 약점이 

   더욱 부각 될수 밖에 없었고 34% 야투 성공률과 29.4%의 낮은 3점슛 성공률의 원인 역시 외곽으로 

   밀려난 빅맨들 때문에 가드진과 동선이 겹치면서 터프한 슛 시도가 늘어났던 이유에 있었다. 다만, 

   세스 커리의 결장은 계속 되었지만 데니스 스미스 주니어와 해리스의 복귀가 힘이 되고 있다는 것은

   확인할수 있었고 매튜스의 3점슛과 해결사가 되어야 하는 반스와 덕 노비츠키의 

   에너지 레벨이 조금씩 올라오고 있었던 장면은 패배 속에서 발견한 희망적인 요소 였다고 생각 된다. 

   필라델피아는 직전경기(10/26) 홈에서 휴스턴을 상대로 104-105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0/24) 

   원정에서 디트로이트를 상대로 97-86 승리를 기록했다. 시즌 1승4패 성적. 맞대결 8연패를 당하게 된

   휴스턴과 경기에서는 경기 종료 1분 40초 전까지 104-96으로 앞서고 있었던 경기를 역전패 당한 경기.

   조엘 엠비드가 26분의 제한 된 출전 시간동안 21점을 폭발시켰고 J.J레딕과 코빙턴 모두 20득점 이상을 

   적립했지만 정작 중요한 순간에는 필라델피아의 고질적인 약점으로 지적받는 뒷심 부족 현상을 개선해 주지 못했다.

   또한, 필라델피아 재건의 핵심 자원으로 부족함이 없는 뛰어난 재능을 보여주고 있던 마켈 펄츠의 

   부상 결장 공백도 아쉬웠던 대목. 다만, 이전 경기 트리블 더블을 기록한 

   벤 시몬스 (14점, 9리바운드, 14어시스트)가 다재다능함을 뽐내며 좋은 리듬을 이어갔다는 부분은 위안이 되는 요소. 

   충분한 재충전의 시간을 보낸 만큼 조엘 엠비드의 출전에 문제가 없는 필라델피아 이다. 

   골밑을 지켜야 하는 노엘이 파울을 많이 기록하는 가운데 턴오버가 많았고 가드들이 신장이 적은

   상황에서 해리슨 반즈가 4번으로 뛰어야 했던 현실 때문에 뛰어난 재능을 보유한 빅맨이 있는 팀을

   상대로는 어려움이 많았던 댈러스의 고민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 필라델피아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