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9일 농구분석 유타 재즈 vs LA 레이커스

   이전경기(10/25) 원정에서 포틀랜드를 상대로 84-102 패배를 기록했다. 2연패 흐름 속에 시즌 2승3패 성적.

   피닉스를 상대로는 리그 최고의 수비형 센터 루디 고베어와 데릭 페이버스가 피닉스 인사이드콤비 

   탕이슨 챈들러와 알렌스 렌과 골밑 쟁탈권 싸움에서 밀리는 이변의 희생양이 되면서 팀 리바운드 싸움에서

   -9개 마진을 기록했고 턴오버(24개)를 쏟아내며 스스로 자멸했던 경기. 에릭 블렛소가 결장한 상대 백코트를

   공략해야 하는 루비오(15점, 11어시스트)가 직전경기 보다는 컨디션을 회복한 모습 이였지만 야투 적중률이

   바닥을 치면서 효율성이 좋지 않았고 타보 세폴로샤, 조 존슨의 에너지도 사라졌던 상황. 

   백투백 원정 이였다는 것에 위안을 삼기에는 7연승을 기록하고 있던 천적관계를 

   지키지 못하고 연패에 빠졌다는 것이 더 큰 아픔으로 다가온 패전의 내용 이였다.

 

   LA레이커스는 는 백투백 원정 이다. LA레이커스는 직전경기(10/28) 홈에서 토론토를 상대로 92-101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0/26) 홈에서 워싱턴을 상대로 연장전 승부 끝에 102-99 승리를 기록했다. 

   시즌 2승3패 성적. 토론토를 상대로는 1쿼터 나쁘지 않은 출발을 보였지만 상대 보다 무려 10개 

   많은 턴오버를 기록하면서 리드를 지킬수 없었고 2017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2위로 품은 

   론조 볼이 포인트가드 매치업 에서는 라우리에게 트리플 더블을 허용하며 밀렸고 드로잔의 저돌적인 돌파를

   막을수 있는 수비 조직력이 LA레이커스 에게는 없었던 경기. 워싱턴을 상대로 나란히 

   더블-더블을 기록했던 브랜든 인그램, 래리 낸스 주니어의 활약도 반짝 활약에 그치며 토론토를

   상대로는 나타나지 않았고 로페즈의 느린 백코트는 아웃넘버 상황에서 상대의 속공 실점을 허용하게 만들었다. 

   원정에서 유타와 홈에서 유타는 전혀 다른 팀 이라고 생각해야 한다. 

   지쳐 있는 LA레이커스가 유타의 방패를 뚫기는 힘들 것이다. 유타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