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6일 농구분석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vs 토론토 랩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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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메이져만쓴다 작성일17-10-25 23:29 조회589회 댓글0건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3연속 원정경기를 끝내고 홈으로 돌아왔다.직전경기였던 댈러스

매버릭스와의 원정 맞대결에서 무려 133점을 뽑아내면서 30점 차 대승을 따냈다. 토론토

랩터스를 상대로 최근 2시즌 동안 한 번도 패하지 않았다. 점수 차이가 크진 않았지만

어쨌든 2년 동안 4번의 맞대결을 모두 승리했다. 누구를 만나도 매치업 우위를 점할 수

있는 케빈 듀란트의 활약과 지난 시즌과 달리, 초반부터 빼어난 야투 감각을 발휘 중인

클레이 탐슨의 존재감도 든든하다. 스테픈 커리는 뛰어난 공격력만으로 토론토의 백코트 에너지를 빼앗을 수 있다.

이에 맞서는 토론토는 개막 이후 2연승을 내달리다 직전경기였던 샌안토니오 스퍼스

전에서 97-101로 패했다. 더마 드로잔이 에이스다운 활약을 펼쳤지만 카일 라우리가 극도로 부진했다.

주전 센터인 요나스 발렌슈나스의 부상 이탈도 아쉬웠다. 서지 이바카를

주전 5번으로 내세우는 스몰라인업이 비교적 재미를 봤지만 골든스테이트를 상대로 장신 카드

하나가 사라진 건 분명히 아쉬운 일이다. 중위권 혹은 하위권 팀을 만나면 드러나지

않지만 골든스테이트처럼 강팀을 만났을 땐 3옵션의 부재가 제대로 드러난다.

2승 2패로 출발이 더딘 골든스테이트이지만 토론토에겐 유독 강했고 홈으로 돌아와 치르는 첫 경기다.

이변은 일어나지 않을 전망. 골든스테이트의 승리를 추천하는 경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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