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14일 KBO 롯데 : 한화

▶ 롯데

선발 스트레일리(3승 4패 4.11)는 직전 KT와의 경기에서 5이닝 8피안타 7K 2BB 5실점(4자책)을 기록했습니다. 이날 4회 4개의 안타를 집중적으로 맞으면서 실점이 많아지긴 했지만 슬라이더의 힘이 뛰어나 7개의 탈삼진을 잡아내는 저력을 보여주었습니다는 점은 긍정적으로 볼만했습니다. 또한 앞선경기에서 연속 QS를 기록하는 등 흐름이 나쁘지 않았고 지난 한화전에서 3이닝 1실점을 기록한 바 있어 오늘 다시 준수한 피칭을 펼쳐줄것으로 예상된다. 그리고 오늘 불펜에서는 어제 36구를 던진 진승현이 휴식을 취할 전망입니다.

▶ 한화

선발 김민우(1승 6패 6.93)는 직전 두산과의 경기에서 5이닝 4피안타 3K 2사사구 2실점(1자책)을 기록했습니다. 이날 포심의 구위로 버텨내는 피칭을 펼쳐주었습니다는 점은 긍정적으로 볼만했지만 포크볼 강점은 없었고 올시즌 전반적으로 포심의 기복(부진이 더 많다.)을 보여주고 있는만큼 흐름을 이어갈진 의문입니다. (지난 롯데 원정에서 6이닝 3실점을 기록한 바 있습니다.) 그리고 오늘 불펜운영은 문제없을 전망입니다.

▶ 결론

어제 경기 롯데 선발 반즈가 3.1이닝 3실점으로 조기강판 당했지만 한화선발 문동주는 2.2이닝 6실점으로 더 부진하고 말았습니다. 이에 롯데가 경기초반 3점 리드를 잡았고 6회 한화타선이 5-6까지 추격! 그러나 한화의 추격은 여기까지였고 결국 롯데가 6-5 한점차 승리를 기록했습니다.

그리고 오늘 2차전이 펼쳐지게 되는데 승리는 롯데가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스트레일 리가 직전경기 고전하는 피칭을 펼치긴 했지만 앞선 경기들에서 연속 QS피칭을 기록했었고 반면 한화선발 김민우는 올시즌 기복이 꾸준한 상황! 따라서 오늘 경기 선발 경쟁에서 롯데가 우위를 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오늘 롯데 필승조는 운영에 전혀 문제가 없는 상황, 물론 한화역시 필승조 운영에 문제가 없지만 최근 한화 필승조가 믿음직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 못했던만큼 전반적인 마운드 경쟁은 롯데가 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마지막으로 올시즌 전반으로 봐도 최근 경기들 한정으로 봐도 롯데 타선의 흐름, 힘, 집중력이 더 좋았었던만큼 오늘 경기 승리는 롯데가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 롯데 승

◎ 롯데 핸디 승

◎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