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쿠텐vs 니혼햄 일본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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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고다지주 작성일24-05-26 13:55 조회668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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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타의 부진이 6연패로 이어진 라쿠텐 골든 이글스는 키시 타카유키(1승 4패 3.32)가 시즌 2승 도전에 나선다. 19일 오릭스 원정에서 6이닝 2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키시는 조금씩 낮 경기의 부진을 극복해가고 있는 모습이다. 4월 25일 닛폰햄과 홈 경기에서 7이닝 1실점 승리를 거두었는데 낮 경기임을 고려한다면 일단 기대치는 QS로 보는게 나아 보인다. 전날 경기에서 카토 타카유키에게 철저하게 막히면서 4안타 완봉패를 당한 라쿠텐의 타선은 이번 시리즈의 타격은 최악이라는 표현이 잘 어울린다. 특히 중심 타선의 부진은 심각한 레벨. 9회초 뼈아픈 3실점을 허용한 요시카와 카즈키는 한계점이 명확해 보인다.
투타의 조화로 연승에 성공한 닛폰햄 파이터스는 야나가와 타이세이가 1군 데뷔전을 치른다. 2021년 육성 드래프트 3라운드로 입단한 야나가와는 큐슈 코쿠사이대부속 고교 시절 장래성이 뛰어난 장신 투수로 주목을 받은 선수다. 최고 구속 157Km의 패스트볼이 인상적인데 금년 이스턴 리그에서 25.2이닝 30삼진의 구위가 주목 포인트다. 전날 경기에서 코쟈와 요시카와를 공략하면서 5점을 올린 닛폰햄의 타선은 찬스가 나왔을때 잡아내는 능력이 매우 훌륭했다. 이번 경기도 이 점에 승부를 걸어야 할듯. 카토 타카유키의 완봉 덕분에 불펜이 휴식을 취한건 큰 소득일 것이다.
야나가와는 신죠 감독의 선물 공세로 인해 꽤 화제가 된 투수다. 그러나 제구 문제가 1군에서 불거질 가능성이 높은 편. 키시의 투구는 갈수록 좋아지고 있고 낮 경기도 적응을 해 가고 있다. 라쿠텐의 불펜 변수는 존재하지만 2경기 연속 무너질 레벨은 아니고 키시는 스윕 위기에서 팀을 자주 구해 낸 투수다. 선발에서 앞선 라쿠텐 골든 이글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예상 스코어 4:2 라쿠텐 승리
승1패 : 라쿠텐 승리
핸디 : 닛폰햄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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