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25일 KBO LG : 롯데

▶ LG

선발 이정용(3승 1홀 3세 5.57)이 선발로 나서게 되었습니다. 데뷔 후 선발등판이 없었습니다는 점부터 우려스러운 상황! 또한 지난시즌까지 필승조로 활약이 좋았으나 올시즌에는 흐름이 꺾인 모습도 보여주고 있습니다. 분위기 반전을 위해 선발 전환을 결정했습니다고 하지만 효과가 있을진 의문입니다. 그리고 오늘 불펜운영은 문제없을 전망입니다.

▶ 롯데

선발 스트레일리(3승 5패 4.36)는 직전 KT와의 경기에서 5이닝 5피안타 8K 2BB 무실점을 기록했습니다. 지난 5월 반등이후 기복을 보여주고 있는데 이날 변화구의 힘으로 탈삼진 8개를 잡았고 무실점으로 버텨냈다는 점은 긍정적으로 볼만했습니다. 직전경기 내용이 나쁘지 않았고 지난시즌 LG전 2차례 선발 등판 경기에서 5이닝 1실점(비자책), 5이닝 2실점을 기록했던만큼 오늘 버텨내는 피칭은 기대해볼만 하겠다. 그리고 오늘 불펜에서는 어제 34구를 던진 김진욱, 37구를 던진 진승현, 30구를 던진 최이준이 휴식을 취할 전망입니다.

▶ 결론

어제 경기 LG선발 플럿코가 6이닝 무실점을 기록한 반면 롯데선발 반즈는 2.1이닝 4실점으로 고전하고 말았습니다. 선발 경쟁에서 우위를 점한 LG가 롯데불펜을 상대로 추가 5득점을 기록! 결국 9-1 승리를 기록했습니다.

그리고 오늘 3차전이 펼쳐지게 되는데 승리는 LG가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물론 선발전환 된 이정용의 피칭을 신뢰하긴 힘들겠다. 다만 내일이 휴식일인만큼 오늘 LG불펜은 총동원이 가능한 상황! LG불펜의 경쟁력이 좋은만큼 오늘 LG불펜의 활약을 기대해볼만 하겠다.

롯데선발 스트레일리도 오늘 버텨내는 피칭은 보여줄 가능성이 높긴 하지만 최근 불펜진이 상당히 불안한 모습을 보여주었기도 했고 어제 불펜 소모도 적지 않았던만큼 오늘 전반적인 마운드 경쟁 우위는 LG가 점할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두팀의 최근 타선경쟁력에서도 LG가 더 우세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어제 경기 역시 그랬던만큼 오늘 경기 승리는 LG가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 LG 승

◎ LG 핸디 승

◎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