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25일 MLB 미네소타 : 샌프란시스코

미네 선발은 조 라이언, 샌프는 앤서니 데스클라파니가 나선다. 라이언은 6승 1패 2.25의 방어율, 데스클라파니는 3승 3패 3.09의 방어율입니다.

라이언은 이번 시즌 등판한 9경기 중 4실점했던 휴스턴 전을 제외한 8경기에서 모두 qs를 기록했습니다. 지난 시즌 첫 풀타임 선발로 나섰고 이번 시즌은 팀의 에이스 역할을 해주고 있습니다. 최근 로페즈와 소니 그레이등 선발 원투펀치가 승수 추가에 고전 중인데 그가 있기에 미네가  리더 경쟁을 하고 있습니다. 볼삼비는 8대1을 넘고 있는데 90마일 중반의 패스트볼과 80마일 후반의 슬라이더등 두 가지 구종의 위력이 대단하다. 샌프 상대로도 최근 경기에서 무실점 승리가 있었습니다.

데스클라파니는 최근 3경기에서 2패를 당했습니다. qs급 경기를 2차례 하긴 했지만 좋았던 페이스가 다소 사그라든건 사실입니다. 탄탄한 브레이킹볼 컨트롤로 상대 타선에 쉽게 난타당하지 않고 선발 경기를 이끌어가고 있습니다. 단, 패스트볼 구속은 다소 올라야 더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습니다.

미네소타의 승리를 본다. 라이언은 현재 aL에서 템파의 맥클라나한을 제외하면 최고의 투수다. 플러스 구종을 두 가지 이상 뿌리기에 타자들이 쉽게 공략하기 어렵다. 벅스턴을 비롯해 미네 타선이 살아난 점도 감안해야 한다. 데스클라파니도 5이닝 이상을 기대할만 하지만 타선의 득점 지원을 받기 어렵기에 연패를 당할 것입니다.

샌프의 빈타 속에 언더 경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