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5일 농구분석 올랜도 매직 vs 브루클린 네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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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메이져만쓴다 작성일17-10-24 19:25 조회324회 댓글0건

올랜도 매직이 브루클린 네츠와 벌써 시즌 2번째 경기를 펼친다. 원정에서 열린 1차전에서 올랜도는

애런 고든의 빈자리를 메우지 못한 채 패했다. 득점 쟁탈전을 벌였지만 121-126, 5점 차 패배를 떠안고 말았다.

다행인 소식이 있다. 고든이 2경기 결장을 딛고 이 경기에 돌아오기 때문. 엘프리드 페이튼이 햄스트링으로

나서지 못하고 있지만 DJ 어거스틴이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와 직전경기에서 더블-더블로 맹활약하면서

공백을 잘 메웠다. 또 하나 기대를 모으고 있는 선수는 니콜라 부세비치다.

부세비치는 브루클린과 1차전에서 41점을 폭발시킨 바 있다.

브루클린의 시즌 출발도 나쁘지 않은 편이다. 올랜도에 이어 애틀랜타 호크스를 꺾으면서 2연승을 내달렸다.

제레미 린이 없긴 하지만 디앤젤로 러셀이 1옵션 역할을 잘 해내고 있고 린의 자리를 꿰찬 젊은 선수들의

생산력도 나쁘지 않다. 하지만 골밑이 문제다. 부세비치를 막을 수 있는 정통 수비 자원이 없다. 티모페이

모즈고프는 주전으로 뛰고 있지만 출전시간이 20분에도 채 미치지 않는다.

트레버 부커를 5번으로 활용하는 스몰라인업도 아직은 효율이 떨어진다.

브루클린 같은 젊은 팀들은 홈/원정의 경기력 편차가 매우 클 수밖에 없다. 반면, 올랜도는 고든이

마침내 돌아온다. 올랜도의 승리를 예상하는 경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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