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5일 농구분석 LA 클리퍼스 vs 유타 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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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메이져만쓴다 작성일17-10-24 19:29 조회302회 댓글0건

LA 클리퍼스와 유타 재즈의 서부 컨퍼런스 맞대결이다. 클리퍼스는 시즌 개막 이후 아직 패배가 없다.

크리스 폴이 떠났지만 경기력은 나쁘지 않다. 특히 새로 영입한 루 윌리엄스, 패트릭 베벌리 두 가드

자원들의 활약이 너무나 훌륭하다. 윌리엄스는 최고의 식스맨 자원으로 통했던 저말 크로포드의 공백을

완벽히 메우고 있고 베벌리는 궂은 일에 몰두하면서 1옵션으로 확실히 올라선 블레이크 그리핀의

폭발적인 득점력을 돕고 있다. 주전 슈팅가드로 뛰었던 밀로스 테오도시치의 이탈은 아쉽지만

베벌리, 윌리엄스가 워낙 잘해주고 있어 큰 걱정은 없다.

유타는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와 치른 원정 맞대결에서 패배를 떠안았다.

리키 루비오가 가세한 이후 세트 플레이가 몰라보게 좋아졌지만 슈팅가드 포지션의 약점이 너무 아쉽다.

부상자가 끊임없이 나오는 가운데 주전 2번으로 기대를 모았던 로드니 후드는 또 다시 부상으로 쓰러졌다.

조 존슨, 조 잉글스 등이 나서지만 느린 스피드가 아쉽고 알렉 벅스는 외곽 능력이 떨어진다.

주전 센터인 루디 고베어의 경우, 디안드레 조던의 높이에 맞불을 놓을 수 있다.

하지만 고베어를 돕는 데릭 페이버스는 그리핀과의 매치업에서 완벽한 열세다.

두 팀의 전력 차이는 크지 않다. 하지만 클리퍼스는 줄곧 홈에서 쉬었고

그 전 일정도 용이했다. 클리퍼스의 승리를 추천하는 경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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