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6일 농구분석 마이애미 히트 vs 샌안토니오 스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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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메이져만쓴다 작성일17-10-25 23:19 조회401회 댓글0건

마이애미 히트와 샌안토니오 스퍼스가 1승을 놓고 아메리칸 에어라인스 아레나에서 만난다.

마이애미는 2승 1패를 기록하고 있다. 직전경기였던 애틀랜타 호크스와의 홈 맞대결에서

하산 화이트사이드의 공백에도 불구하고 11점 차 승리를 따냈다. 화이트사이드는

이 경기 출전 여부가 아직 불투명한 상황. 애틀랜타 같은 약팀은 몰라도 샌안토니오처럼

수준급 빅맨들이 차고 넘치는 팀들에겐 화이트사이드의 불안한 컨디션은 큰 변수가 될 수밖에 없다.

발목이 좋지 않은 디온 웨이터스의 경기력도 썩 좋지 않은 상황. 지난 경기에서도 23분

출전에 그쳤다. 제임스 존슨을 주전으로 올린 대신, 벤치가 그만큼 약해졌다.

샌안토니오는 3전 전승을 달리고 있다. 멤피스 그리즐리스, LA 클리퍼스와 더불어 서부 컨퍼런스에서

아직 패배가 없는 세 팀 가운데 하나다. 카와이 레너드는 여전히 출전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

그래도 연승엔 문제가 없었다. 디존테 머레이, 카일 앤더슨 등 젊은 선수들의 약진이 눈에 띈다.

파우 가솔의 부진이 아쉽지만 라마커스 알드리지가 3경기 평균 24.3점 9.3리바운드로 활약하고

있고 대니 그린은 수비에서 엄청난 존재감을 내보이고 있다. 화이트사이드가 출전하지 않는다면

돌파에 능한 슬래셔들의 역할 증대를 더욱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이다.

마이애미는 화이트사이드의 무릎 상태가 불안하다. 더구나 샌안토니오다. 마이애미의 패배를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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