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KEB하나은행에게 승리를 거두며 KB스타즈전 패배의 분위기에서 벗어났다.

특히 앞선 맞대결에서 부진하였던 김정은이 23득점 6리바운드를 기록하는 활약을 보여주었다.

어천와 역시 20득점 10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하였다. 

3점 생산력이 좋은 KEB하나은행에게 단 13개의 3점 기회만을 준 디팬스 능력도 좋은 모습이었다.

우리은행은 이번경기에서 서덜랜드를 버리고 윌리엄스를 데려왔다. 윌리엄스는 WKBL 경험이 있다는점에서 적응이 빠를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신한은행에서 평균 14.6득점 11리바운드로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다만 몇가지 문제점도 있다. 윌리엄스와 어천와의 동선이에서 골밑을 선호하는 부분에서 겹친다는 문제점이다..

어천와와 서덜랜드의 발이 느려 우리은행은 스피드에서 약점을 보일수있으나, 높이의 장점또한 가지고있다.

우리은행이 용병에대한 의존도가 낮은것은 사실이지만, 기본적인 디팬스에서 흔들릴수있다는 변수요소가 남아있다.

KDB생명은 삼성생명에게 패하며 3연패에 빠지고 말았다.

여전히 2경기 연속 3점 생산력이 좋지 못한 모습을 보이며 고전을 면치 못하고있다.

직전경기 구슬이 14득점 진안이 17득점을 기록하며 고군분투 하였으나, 초반에 벌어진 큰 점수차를 결국 손쓸수 없었다.

20개의 3점을 시도하여 단 2개만을 성공시키는 부진을 보인점도 아쉽다. 

KDB생명은 외국인 용병 로이드 선수가 피로골절로 인하여 결국 교체를 당하고말았다. 

이로인해 KDB생명은 급하게 서덜랜드를 영입했으나, 손발을 맞춰볼 시간이 없었던 KDB생명으로서는 서덜랜드의 활용도가 떨어질것으로 보여진다.

또한 서덜랜드는 이전 우리은행 용병활동 기간에도 좋은 기록을 기록하지 못하였으며, 서덜랜드에게 큰 기대를 걸기에는 무리가있다.

KDB생명의 이번 매치업에서 용병부터시작해서, 국내 선수들 포함 밀릴수밖에 없는 KDB생명으로서는 쉽지않은 경기가 될것으로 보여진다.

선수진에서부터 큰 차이를 보이고있으며 KDB는 최근 경기력부진이 크게느껴진다 .

반면 우리은행은 최근 국내선수들의 폼이 오르고있으며 외국인 용병또한 갈아치운 적절한 판단또한 이점으로 적용될것으로 보인다.

우리은행 마핸/ 오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