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7일 축구픽 이탈리아 세리에 칼리아리 vs 유벤투스

1월 7일 축구픽

이탈리아 세리에

칼리아리 vs 유벤투스

칼리아리는 지난 세리에A 19R에서 레오나르도 파발로티와 시모네 파도인의 연속골을 앞세워 아탈란타에 2-1로 승리했다. 이로써 최근 6경기에서 2무 4패를 기록하다가 승리해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칼리아리는 레오나르두 파볼레티와 디에구 파리아스를 앞세운 공격이 날카롭지만 득점력이 부족하다. 그리고 루카 체피텔리와 마르코 안드레올리, 필리포 로마냐 등으로 구성한 스리백도 최근 7경기 연속골을 허용했을 정도로 안정감이 부족하다. 이에 더해 주앙 페드루는 징계로, 다니엘레 데세나와 세나 미앙게는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한다. 

유벤투스는 주중에 펼쳐진 코파 이탈리아 8강에서 더글라스 코스타와 마리오 만주키치의 연속골을 앞세워 토리노에 2-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최근 10경기에서 8승 2무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유벤투스는 곤살로 이과인과 파울로 디발라, 마리오 만주키치, 더글라스 코스타 등을 앞세운 공격이 파괴력을 보여주고 있다. 그리고 조르지오 키엘리니와 메드히 베나티아 중심의 포백도 최근 5경기에서 단 1골만을 허용했을 정도로 단단하다. 다만 베네딕트 회베데스와 지안루이지 부폰은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한다. 

유벤투스는 1990-91시즌 이후, 칼리아리를 상대로 23승 15무 4패를 기록하며 상대전적에서 압도적인 우위를 차지하고 있다. 유벤투스는 올 시즌 전반기에 칼리아리에 3-0으로 승리하면서 칼리아리를 상대로 최근 15경기 무패를 기록하고 있다. 그리고 칼리아리는 올 시즌 홈에서 3승 1무 5패를 기록한 반면에 유벤투스는 원정에서 7승 1무 1패를 기록하고 있다. 여기에 유벤투스는 최근 10경기 무패를 기록할 정도로 상승세를 타고 있다. 

유벤투스는 ?1골이란 핸디캡이 적용되어도 공수 전력의 우위를 입증하며 칼리아리에 승리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