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6일 NBA 농구픽 샌안토니오 vs 피닉스

1월 6일 NBA 농구픽

샌안토니오 vs 피닉스

샌안토니오는 직전경기(1/4) 백투백 원정에서 필라델피아를 상대로 106-112 패배를 기록했다. 그렇지만, 백투백 원정 일정에서 토니 파커, 카와이 레너드, 마누 지노빌리, 대니 그린이 휴식 차원에서 결장했다는 것을 감안한다면 충격이라고 볼수 없는 상황. 이보 전진을 위한 일보후퇴를 선택한 만큼 피닉스를 상대로는 다시 힘을 낼것이다. 샌안토니오는 그동안 부상 복귀후 100% 컨디션이 아니였던 카와이 레너드가 자신의 이름값에 걸맞는 활약을 보여줬고 주포 알드리지와 호흡이 좋아지고 있었던 상황. 부상자들이 돌아 온 이후 손발이 맞지 않았던 시행착오의 시간이 끝난 느낌을 받았던 최근의 경기력 이였다. 샌안토니오는 홈에서 17승2패를 기록했다. 

피닉스는 직전경기(1/4) 백투백 원정에서 덴버를 상대로 111-134 패배를 기록했다. 전일 홈에서 애틀란타를 상대로 짜릿한 1점차 역전승을 기록하는 과정에서 체력을 모두 쏟아 부었던 탓에 경기 흐름이 어려워지자 시원하게 경기를 버렸던 상황. 최근 피닉스는 마퀴스 크리스가 프런트코트 싸움에서 힘을 보태고 있고 에이스 데빈 부커가 과감한 돌파를 통해서 해결사 역할을 해내고 있으며 타이슨 챈들러는 투지 넘치는 허슬 플레이로 골밑을 지켜냈다. 또한, TJ 워렌의 생산력도 나쁘지 않았던 상황. 리빌딩의 과정에서 베테랑과 유망주를 섞는 최적의 조합을 만들어 냈으며 부상자가 없기에 경기 당일 컨디션이 좋은 선수들의 출전 시간을 늘리는 물량공세에 힘이 실린 최근의 행보. 피닉스는 원정에서 8승11패를 기록했다. 

재충전을 끝낸 샌안토니오가 안방에서 강한 저력을 보여줄 것이다. 

샌안토니오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