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30일 인디애나 vs 샬럿

인디애나 페이서스가 샬럿 호네츠를 안방으로 초대한다. 인디애나는 피곤한 일정을 끝내고 마침내 홈에서 하루를 쉬었다 올랜도 매직과의 직전경기 맞대결에선 4쿼터에 놀라운 집중력을 선보이면서 승리를 따냈다. 6경기 연속 팔꿈치 부상으로 결장했던 마일스터너도 돌아왔다. 11분 출전에 그쳤지만 그래도 벤치에서 힘을 보탰다. 아픈 선수도 없는 상황이다 빅터 올라디포가 1옵션다운 역할을 제대로 해내고 있고 도만타스 사보니스 테디어스 영은 샬럿 프런트코트에 전혀 밀리지 않는다.

샬럿은 직전경기였던 마이애미 히트와의 원정 맞대결에서 다 잡았던 승리를 놓쳤다. 올 시즌 들어 4쿼터에 어이없이 무너지는 경우가 너무 잦다. 켐바 워커라는 최고의 승부사를 갖고도 접전 게임에 약한 면모를 드러내고 있다 부상자는 없다 하지만 니콜라스 바툼은 좀처럼 제 몫을 해내지 못하고 있고 주전과 벤치의 격차도너무 크다.. 주전들을 계속 돌리면서 결국 지친 4쿼터에 그대로 주저 앉거나 흐름을 되돌리지 못하는 경우가 잦았던 이유다..4번 포지션도 드와이트 하워드를 돕지 못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