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5일 V-League 한국도로공사VS IBK기업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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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좋은날이다 작성일18-03-25 16:40 조회1,058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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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정규 시즌 21승9패) VS IBK기업은행(정규 시즌 21승9패)
한국도로공사는 챔피언 결정전 이였던 직전경기(3/23) 홈에서 IBK기업은행을 상대로 3-2(25:23, 25:20, 23:25, 23:25, 17:15) 승리를 기록했다. 5세트 10-14로 몰리면서 패색이 짙었지만 강력한 뒷심을 발휘하며 기적과 같은 역전승을 기록한 경기. 이바나가 팀 내 최다인 28득점(33.3%)을 올린 가운데 박정아가 49%의 순도 높은 결정력 속에 27득점으로 뒤를 받쳤으며 배유나(15점)와 정대영(8점)이 센터 싸움에서 판정승을 기록한 상황. 다만, 정규시즌 리시브 1위를 기록한 문정원이 부담감 때문에 서브가 강하게 들어온 것도 아니였는데 자세가 무너졌고 19일 어머니를 잃은 아픔을 참고 챔피언결정전에 출전한 리베로 임명옥의 움직임이 4세트 부터 둔화 되었다는 것은 불안 요소.
반면, IBK기업은행 정규시즌 공격성공률 1위, 득점 2위를 기록한 메디가 양팀 통틀어 최다 득점에 해당하는 44득점(44.7%)을 폭발시키며 확실한 해결사 되었고 3세트 부터 김희진(19점. 37.8%)을 아포짓스파이커로 포지션 변화를 주었던 노림수가 통하면서 승리를 눈앞에 두는듯 했지만 부족했던 1점 때문에 아쉬운 패배를 당한 상황. 고예림의 리듬이 무너져 있었고 김수지가 미들블로커 싸움에서 완패를 당한 것도 아쉬움으로 남았다. 또한, 다 잡았던 경기를 패하게 되면서 2차전에 대한 부담이 더욱 늘어난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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