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3일 NPB 분석 오릭스 vs 지바롯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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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쑤와리질러 작성일18-04-03 16:40 조회84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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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런 한 발에 무너지면서 대패를 당한 오릭스 버팔로스는 카네코 치히로가 홈 개막전의 선발로 나선다. 작년 12승 8패 3.47로 조금씩 하락세임을 드러낸 바 있는 카네코는 홈에서 6승 2패 4.74로 부진했다는게 문제가 될수 있는 부분이다. 게다가 이는 치바 롯데 상대로도 마찬가지라는게 변수다. 일요일 경기에서 소프트뱅크의 투수진 상대로 홈런 2발로 올린 3점이 전부였던 오릭스의 타선은 개막 시리즈에서 지나친 홈런 의존도가 홈에서 문제가 될 수 도 있어 보인다. 불펜은 승리조만 믿을 수 있을듯.
타선의 집중력을 앞세워 연승에 성공한 치바 롯데 마린스는 이시카와 아유무를 내세워 3연승에 도전한다. 작년 극도로 심한 WBC 후유증에 시달리면서 3승 11패 5.09라는 최악의 투구를 보여준 이시카와는 이번 시즌 오픈전의 호투로 기대치를 높이고 있다. 작년 오릭스 원정은 지옥이었지만 금년엔 또 이야기가 다를것이다. 일요일 경기에서 라쿠텐의 선발 이케다 타카히데를 무너뜨리면서 5점을 올린 치바 롯데의 타선은 라쿠텐의 불펜 공략에 실패한게 살짝 아쉬움이 남을 것이다. 그러나 타격 페이스 자체는 꽤 좋은 편. 불펜은 작년보다 분명히 나아진 듯 하다.
시즌 초반 치바 롯데의 기세가 무섭다. 특히 타선의 끈끈함이 이전에 비해서 훨씬 좋아진 상황. 게다가 이시카와의 오픈전을 감안한다면 절대로 작년의 이시카와가 아니다. 오릭스는 일요일 경기의 충격적인 역전패 문제도 있고 카네코가 유독 홈에서 부진하다는 점이 발목을 잡을 것이다. 기세에서 앞선 치바 롯데 마린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지바롯데의 플핸승을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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