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지바롯데 VS 세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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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쑤와리질러 작성일18-04-11 17:55 조회778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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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타의 부진으로 연승이 끊겨버린 소프트뱅크 호크스는 릭 반덴허크(1패 3.00) 카드로 반격에 나선다. 4일 세이부전에서 6이닝 2실점의 투구로 아쉬운 패배를 당한 바 있는 반덴허크는 이번 경기에서 자존심을 회복할수 있느냐가 관건이 될 전망이다. 작년 홈에서의 투구는 6승 1패 3.11로 좋았고 이 강점은 니혼햄 상대로도 마찬가지다. 전날 경기에서 우와사와 공략에 완벽하게 실패하면서 데스파이네의 솔로 홈런이 유일한 득점이었던 소프트뱅크의 타선은 중심타선의 부진이 심각한 수준이다. 이와사키가 빠진 불펜도 부진하긴 마찬가지다.
투수진의 쾌투로 기선 제압에 성공한 니혼햄 파이터스는 타카나시 히로토시(0.00)가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한다. 4일 라쿠텐과의 원정 경기에서 6이닝 2안타 무실점의 쾌투를 하고도 승리를 거두지 못한 타카나시는 작년과 다른 매우 좋은 시작을 보여주고 있다. 문제는 소프트뱅크 상대로 작년 의외로 고전했다는 점이고 원정이라는게 꽤 걸리는 부분이기도 하다. 전날 경기에서 홈런 2발 포함 4점을 올리면서 소프트뱅크의 투수진을 무너뜨린 니혼햄의 타선은 폭발적이진 않지만 안정적인 화력을 구가중이다. 서서히 승리조가 자리를 잡아가는 것도 반가운 부분이다.
소프트뱅크의 시즌 출발이 영 좋지 않다. 특히 홈에서의 타격 부진이 문제가 되는 중. 물론 페이스는 천천히 올라오겠지만 그때까지 팀이 버텨주느냐가 문제다. 반덴허크는 충실히 제 몫을 해낼수 있고 무엇보다 타카나시는 우와사와와 달리 작년 소프트뱅크 상대로 부진한 투수였다. 이 차이는 크다. 선발에서 앞선 소프트뱅크 호크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소프트뱅크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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