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12일 KBO 분석 NC vs 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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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쑤와리질러 작성일18-04-12 16:44 조회855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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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수진의 난조로 완패를 당한 NC는 정수민(1승 8.31)이 러버 게임의 선발로 나선다. 8일 두산전에서 구원으로 등판해 0.1이닝 2실점의 부진을 보인 바 있는 정수민은 역시 불펜보다는 선발로서의 투구가 조금 더 낫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다만 불타오르는 KT의 타선을 제어할수 있을지는 조금 미지수일듯. 전날 경기에서 니퍼트를 상대로 홈런 3발 포함 4점을 올린 NC의 타선은 경기 중반 이후 KT의 불펜 공략에 완벽하게 실패한게 너무나도 아픈 부분이다. 홈에서의 화력은 딱 그정도라는 이야기. 이제 이 팀의 불펜은 리그 최악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타선의 폭발력을 앞세워 대승을 거둔 KT는 박세진(1.69) 카드로 위닝 시리즈에 도전한다. 시즌 첫 등판이었던 5일 넥센 원정에서 5.1이닝 3안타 1실점의 깜짝투를 보여준 박세진은 드디어 고교 NO.1 좌완의 포텐셜을 터트릴수 있을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일단 앞선 등판을 감안한다면 기대치는 높을듯. 전날 경기에서 NC의 불펜진을 완벽하게 무너뜨리면서 홈런 2발 포함 무려 12점을 터트린 KT의 타선은 완벽한 반등에 이번 경기 역시 기대를 걸기에 부족함이 없어 보인다. NC의 타선을 4이닝동안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 역시 칭찬을 받아 마땅하다.
양 팀의 선발 투수들은 모두 안정감이 있다고 하기 어렵다. 5이닝이 한계가 될듯. 결국 불펜 대결이 될수밖에 없는데 현재 NC의 불펜 안정감은 리그에서 최악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고 그 점이 결국 승부를 가를 것이다. 뒷심에서 앞선 KT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KT의 플핸승을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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