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14일 분데스리가 분석 레버쿠젠 vs 프랑크푸르트

라이프치히 원정에서 4-1로 승리를 거둔 레버쿠젠. 리그 4위로 챔피언스리그 진출티켓을 얻을 수있는 기회를 잡은 가운데 FW 알라리오의 징계 공백이 계속되고 FW 포잔팔로 MF 유르첸코 DF 웬델,벤더가 부상으로 인해 이탈했다. 주전 수비수 2명의 이탈로 타격을 입은 가운데 최근 홈에서 4경기 1승1무2패에 그치며 오히려 주춤하고 있는 분위기라는 점이 불안요소다.

원정에 나서는 프랑크푸르트. 브레멘 원정 패배에 이어 홈에서 호펜하임과 1-1로 비기며 리그 4위 자리를 레버쿠젠에 내줬다. 이번 시즌 좋은 활약을 펼친 FW 레비치가 부상으로 이탈해 공격진에 악재가 있다는 것도 우려되는 부분. 다만 29경기 33실점만을 허용한 견고한 수비력에 FW 요비치,알레 MF 보아텡 등 레비치의 공백을 메울 수 있는 공격자원들이 있고 원정에서 6승3무5패로 경쟁력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에 기대를 걸어볼 만하다.

최근 홈에서 오히려 고전하고 있는 레버쿠젠. 수비진의 핵심 2명이 부상으로 이탈했다. 공격진에도 누수가 있는 만큼 챔피언스리그 진출의 큰 걸림돌이 생겼다고 볼 수 있을 듯. 프랑크푸르트 역시 부상 악재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견고한 수비를 바탕으로 이번 시즌 꾸준함이 강점이라는 점에서 충분히 승리를 노려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프랑크푸르트의 +1점 핸디캡 승리를 예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