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14일 EPL 분석 사우스햄턴 vs 첼시

아스날과의 원정경기에서 2-3으로 아쉽게 패한 사우샘프턴. 상대가 유로파리그에 대비해 로테이션을 가동하기는 했지만 부상에서 돌아온 주포 FW 오스틴이 득점포를 가동하며 전방에서 존재감을 보여주는 모습. 이번 시즌 만들어가는 과정은 좋지만 결정을 지어주는 해결사의 부재로 인해 강등권에 추락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만큼 주포의 복귀가 반등의 서막이 되어줄 수 있을 듯. 아스날전 퇴장을 당한 DF 스테판의 출전정지에 MF 데이비스 DF 맥퀸은 부상으로 결장한다.

원정에 나서는 첼시. 웨스트햄과의 런던더비에서 1-1 무승부에 그치며 최근 8경기 2승1무5패라는 최악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MF 바클리 DF 루이즈,자파코스타가 부상으로 빠진 것을 제외하면 주축 선수들의 공백은 그리 많지 않은 편이지만 전반기에 좋았던 FW 모라타가 부상 이 후 부진에 빠져 있고 첼시의 중원을 이끌던 MF 캉테도 시즌 초반 같지 않아 전체적인 균형이 흔들리고 있는 상태라는 것이 우려된다.

주포가 돌아온 사우샘프턴. 복귀골까지 신고하며 반등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첼시가 최근 8경기 2승1무5패로 극심한 부진에 빠져 있는 상태라는 점을 고려할 때 주포 복귀라는 희소식이 있는 사우샘프턴의 승리를 기대해볼 만하다.

사우스햄턴의 +1점 핸디캡 승리를 예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