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15일 EPL 분석 토트넘 vs 맨시티

스토크시티를 2-1로 잡고 리그 6연승을 달리고 있는 토트넘. MF 윙크스 DF 로즈가 부상으로 이탈했지만 대체자원이 충분한 만큼 전력누수는 없다고 봐도 무방한 상태다. FW 케인이 득점왕 경쟁에 대한 욕심으로 구설수에 오르고 있는 상황이기는 하지만 주중 휴식을 통해 체력적으로 유리한 상태라는 이점이 있고 FW 케인,손흥민 MF 알리,에릭센 등 공격자원들의 폼이 워낙 좋은 상태라는 점이 고무적이다.

원정에 나서는 맨시티. 리버풀과의 챔스 1,2차전과 맨유와의 더비에서 모두 패하며 공식전 3연패의 부진에 빠졌다. 3경기 8실점을 허용하며 수비가 흔들리고 있다는 것도 우려되는 부분. 부상에서 돌아왔던 주포 아게로가 부상재발로 인해 토트넘전에 결장하게 됐고 MF 페르난지뉴가 징계로 결장하는 것도 우려되는 부분. 가뜩이나 힘든 경기를 계속 치르면서 체력적으로 힘든 상황이라는 것도 토트넘과의 에너지 싸움에서 어려움이 예상된다.

충분한 휴식을 취한 토트넘. 공격진의 호조를 통해 리그 6연승을 달리고 있다. 반면 맨시티는 리버풀-맨유-리버풀로 이어지는 3연전에서 모두 패하며 이번 시즌 최악의 위기를 맞이한 상황. MF 페르난지뉴의 징계로 수비진을 보호해줄 수 있는 미드필더의 부재까지 있는 만큼 토트넘의 강한 압박에 무너질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토트넘의 0 핸디캡 승리를 예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