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17일 분데스리가 분석 마인츠 vs 프라이부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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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쑤와리질러 작성일18-04-16 20:11 조회344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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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츠는 쾰른 원정에서 끈질긴 수비가 말을 하며 1-1 무승부를 이끌어냈다. 단, 6경기 연속 무승행진을 지속한 채 16위에 머물러 있는 상황. 15위 프라이부르크와 승점 3점 차로 이번 홈 맞대결 승리시 강등권 탈출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홈에서 공세적으로 승점 3점을 노려야 하는 시점에 FW 무토가 부상으로 쓰러졌다는 점, FW 베르크렌마저 출전여부가 불투명해졌다는 점은 다소 뼈아픈 타격이 될 듯. 1월에 긴급 수혈한 FW 우자 역시 리그 무득점으로 침묵하고 있어 공격진의 골 결정력에 여러모로 의문부호가 남는다. DF 벨, 도나티, 발로군, 학크 등이 징계로 이탈했거나 크고 작은 부상에 신음 중인 수비진도 결코 정상적인 상태가 아니다. 프라이부르크와의 최근 맞대결에선 2승 1무 2패로 팽팽한 호각세를 유지하고 있다.
프라이부르크는 홈에서 볼프스부르크에게 0-2로 무릎을 꿇고 6경기 연속 무승의 늪에 빠졌다. 승점 3점 차로 추격 중인 강등권의 마인츠에게 패할 경우 막판 흐름이 크게 꼬일 가능성이 있을 듯. 프라이부르크 입장에선 승리 못지않게 패하지 않는 것도 중요한 승점 6점짜리 맞대결이다. 기존 부상자들 외에 MF 회플러, DF 코흐의 출전여부가 불투명해졌다는 소식. 엷은 선수층을 떠올리면 결장시 어느 정도 타격이 있을 것으로 우려된다. 반면 팀이 부진을 겪는 와중에도 주포 FW 페테르센(리그 13골)이 꾸준히 득점포를 가동시키고 있다는 점에는 기대를 걸어볼 만하다. 단, 올 시즌 리그 원정경기에선 1승 6무 7패로 꾸준한 부진을 겪고 있는 중. 마인츠 원정에서도 2012-13 시즌 포칼에서만 연장승부 끝에 3-2로 이겼을 뿐, 리그전 기준으론 2008-09 시즌 2-1 승리 후 오랜 기간 승전보를 울리지 못하고 있다.
마인츠 : FW 무토(★★★★☆/부상), 베르크렌(★★★★☆/불투명), 오니시보(★★★☆☆/불투명), DF 벨(★★★★☆/부상), 도나티(★★★★☆/징계), 발로군(★★★★☆/불투명), 분게르트(★★★☆☆/부상), 학크(★★★☆☆/불투명).
프라이부르크 : FW 니더레흐너(★★★★☆/부상), MF 프란츠(★★★★☆/부상), 아브라시(★★★★☆/부상), 회플러(★★★★☆/불투명), 스탄코(★★★☆☆/부상), 라베(★★★☆☆/부상), 메페르트(★★★☆☆/부상), DF 코흐(★★★★☆/불투명).
강등권 탈출을 위해 승점 3점이 절실한 마인츠지만 상처 입은 공격진으로 1-2골 사냥이 가능할지 미지수다. 비겨도 손해볼 것이 없는 프라이부르크가 수비 위주로 나올 경우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는 흐름을 보게 된다. 50:50의 팽팽한 승부를 예상한다.
무승부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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