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18일 세리에A 분석 인터밀란 vs 칼리아리

주포 이카르디를 비롯한 주축 선수들 복귀를 통해 부진에서 벗어난 이 후 다시 한 번 3경기 무승에 그치고 있는 인테르. 원정 3연전을 치른 여파를 드러내며 고전했다. 승점 60점으로 5위를 기록하고 있어 아직까지 챔피언스리그 진출의 가능성은 충분하고도 남는 상황. 특히 별다른 전력누수 없이 풀전력을 가동할 수 있는 가운데 10승5무1패로 강세를 보여주고 있는 안방으로 돌아왔다는 점에 기대를 건다.

원정에 나서는 칼리아리. 홈에서 우디네세를 2-1로 잡고 3연패의 부진에서 벗어나는데 성공했다. 주포 FW 파볼레티가 시즌 9호골을 터뜨리며 해결사의 역할을 제대로 해주고 있고 승점 3점 추가를 통해 강등권과의 격차를 벌렸다는 것이 고무적인 부분. 다만 승점 3점을 얻기 위한 희생이 따랐다는 것이 변수. FW 파리아스 MF 데세나의 부상 공백에 FW 페드로 MF 치가리니,바렐라가 출전정지로 인해 결장하게 됐다. 중원의 핵심 두 명이 빠지는 만큼 중원 공백이 가볍지 않을 것으로 보여진다.

홈에서 10승5무1패로 강한 인테르. 3경기 2무1패로 주춤했지만 모두 원정경기였다. 주포 이카르디를 중심으로 별다른 전력누수가 없는 상태라는 점을 고려할 때 중원의 핵심 두 명이 빠지는 칼리아리 상대로 무난한 승리가 예상된다.

인터밀란의 승리를 예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