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18일 EPL 분석 브라이턴 vs 토트넘

5경기 무패 이 후 4경기 1무3패로 주춤한 브라이턴. 홈에서도 1무1패에 그치며 고전했다. 특히 중원의 핵심 MF 프뢰퍼가 출전정지로 인해 크리스탈 팰리스전에 이어 토트넘 상대로도 결장한다는 것이 우려되는 부분. 이번 시즌 홈에서 17경기 22득점 24실점으로 안정적인 수비력을 보여주며 6승7무4패로 강했지만 최근 4경기 8실점으로 수비가 흔들리고 있는 상황에서 토트넘의 공세를 감당하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원정에 나서는 토트넘. 맨시티와의 경기에서 1-3으로 패해 리그 6연승 행진을 마감했다. 주포 케인이 침묵했고 일찌감치 2골을 실점하며 자신들의 축구를 보여주지 못했다는 평가. MF 윙크스 DF 로즈가 부상으로 빠져 있는 가운데 젊은 선수들이 팀의 중심을 이루고 있어 체력적으로 강점이 있다는 것은 고무적인 부분. 더불어 최근 원정에서 4연승을 기록하고 있을 정도로 위력적인 공격력을 보여주고 있고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직행이라는 충분한 동기부여가 있다는 점에 기대를 건다.

4경기 1무3패로 주춤한 브라이턴. 4경기 8실점으로 수비가 흔들리고 있고 중원의 핵심이 빠진다. 토트넘이 맨시티전 패배로 주춤했지만 젊고 체력적으로 강점을 갖고 있는 만큼 최근 원정에서의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토트넘의 승리를 예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