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21일 J리그 분석 가와사키 vs 가시마앤틀러스

센다이와의 리그 원정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한 가와사키. 최근 리그 4경기 2무2패의 부진에 빠지며 주춤하고 있는 상황이다. 에이스 FW 고바야시가 부상을 당해 결장하면서 공격이 주춤하고 있는 모습. 주중 울산과의 ACL 최종전에서 로테이션을 가동하며 체력적인 부담은 덜어냈지만 에이스 고바야시의 출전여부가 불투명한 만큼 최근의 답답한 공격전개가 계속될 가능성이 있다는 점이 우려된다.

원정에 나서는 가시마. 홈에서 나고야를 2-0으로 꺾고 리그 4경기만에 승리를 추가했다. 주포 FW 카나자키가 다시 한 번 득점포를 가동했고 DF 쇼지,우치다의 복귀로 수비진이 정상화 됐다는 것이 고무적인 부분. 주중 수원과의 ACL 최종전에 로테이션을 가동하다 덜미를 잡혀 조 2위로 내려앉기는 했지만 16강 진출이라는 목표는 달성했다는 점. MF 레안드로의 복귀로 카나자키의 부담을 덜어줄 수 있게 됐다는 점에 기대를 건다.

리그 4경기 무패로 주춤하고 있는 가와사키. 에이스 고바야시의 결장 여파를 드러내고 있고 이번 경기 역시 출전여부가 불투명하다는 소식이다. 가시마가 나고야전 승리를 통해 분위기를 반전했고 주중 ACL에 로테이션을 가동하며 가와사키 원정에 대비했다는 점에서 주포 FW 카나자키의 폼이 절정에 오른 가시마의 우세를 전망한다. 

가시마앤틀러스의 0 핸디캡 승리를 예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