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22일 세리에A 분석 사수올로 vs 피오렌티나

베로나 원정에서 승리를 거둔 사수올로. 승점 34점으로 강등권과의 격차를 6점으로 벌렸다. 경기내용이 좋았다고 보기는 어렵지만 최근 7경기 2승5무로 무패행진을 이어가며 감독 교체 이 후 쉽게 무너지지 않고 있는 모습. MF 센시 DF 골다니가,리롤라,레체르트가 부상으로 빠진 공백 외에 다른 전력누수도 없다. 수비진이 안정감을 보여주고 있고 FW 폴리타노를 앞세운 역습이 효과를 보고 있다는 점에 기대를 건다.

원정에 나서는 피오렌티나. 6연승을 달리며 기세가 올랐지만 스팔전 무승부로 주춤했고 라치오와의 주중경기에서 3-4 역전패를 당했다. MF 베레투가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인생경기를 펼쳤지만 수비진의 집중력이 급격히 무너지는 모습. DF 페젤라 GK 스포르티엘로의 출전정지에 FW 테레오 MF 바델리,로 파소 등 부상자들 공백도 이어진다. 무엇보다 故 아스토리가 세상을 떠난 이 후 보여준 놀라운 집중력이 조금씩 흔들리고 있다는 점이 우려된다.

7경기 무패중인 사수올로. 감독 교체 이 후 수비진의 집중력이 살아나면서 잔류의 가능성을 높여가고 있다. 피오렌티나의 기세가 주춤하기 시작했고 라치오와의 경기에서 얻은 후유증이 상당하다는 점을 고려할 때 홈팀 사수올로가 무승부 정도는 충분히 만들어낼 수 있을 것으로 본다.

무승부를 예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