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23일 밀워키 대 보스턴

밀워키 벅스와 보스턴 셀틱스의 맞대결이 브래들리 센터에서 열린다. 밀워키는 3차전에서 보스턴의 픽앤롤 수비를 공략하면서 승리를 따냈다. 모처럼 거둔 완승. 존 핸슨이 부상으로 빠진 빈자리를 스몰라인업으로 잘 메운 것도 컸다. 부진했던 자바리 파커, 에릭 블렛소가 살아나면서 야니스 아테토쿤보, 크리스 미들턴의 부담도 많이 줄어들었다. 말콤 브록던이 가세한 벤치 전력 역시 활기를 되찾았다.
 
반면, 보스턴은 원정에서 전력의 한계를 제대로 드러냈다. 제이슨 테이텀, 제일런 브라운, 알 호포드로 이어지는 트리오들의 경기력은 괜찮다. 문제는 백코트. 테리 로지어가 나서고 있는 주전 포인트가드 포지션이 3차전처럼 경기해서는 곤란하다. 그러나 카이리 어빙이 없는 상황에서 보스턴은 로지어와 쉐인 라킨에게 많은 부분을 기댈 수밖에 없다. 플레이오프 원정경기가 주는 부담은 홈경기와 비교가 되지 않는다.
 
 
밀워키의 3차전 기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블렛소도 살아났다. 밀워키의 승리 가능성이 높은 경기다.
 
 
 
 
 
 
 
밀워키의 승리를 예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