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27일 KBO 분석 넥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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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쑤와리질러 작성일18-04-27 15:24 조회356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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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히어로즈는 한현희(2승 1패 3.48ERA)가 연패 저지를 위해 마운드에 오른다. 21일 한화와의 원정 경기에서 6.2이닝 3실점의 투구로 승패 없이 물러난 한현희는 언제든 QS를 해줄수 있는 투수란걸 증SK와이번스한 바 있다. SK 상대로도 홈에서 강하다는건 큰 자산이 될 듯. 그러나 전날 경기에서 소사의 투구에 철저하게 막히면서 단 1득점에 그친 넥센히어로즈의 타선은 주중 시리즈 내내 부진했던 타격감이 그나마 홈에서 살아올라올수 있느냐가 무엇보다 중요한 변수가 될 것이다. 불펜에 대한 기대는 갈수록 완벽하게 사라져 가는 중.
SK와이번스는 김광현(3승 1패 3.16ERA) 카드로 3연승에 도전한다. 21일 롯데와의 원정 경기에서 홈런 2발에 침몰하면서 6이닝 3실점의 투구로 승패 없이 물러난 김광현은 영점이 잡힌 뒤에는 꽤 안정적인 투구를 이어간 바 있다. 고척돔 원정에서의 투구 역시 기대를 걸 여지는 충분하다. 전날 경기에서 최정의 홈런 2발 포함 5점을 올린 SK의 타선은 장원준 이후 두산의 불펜을 효율적으로 공략하지 못한게 원정 시리즈에서의 하락세 원인이 될 수도 있다. 불펜이 전날 와르르 무너진건 시리즈 내내 SK의 머리를 아프게 할 부분이다.
현 시점에서 김광현과 한현희의 투구는 가히 막상막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즉, 두 투수 모두 QS 이상은 충분히 해줄수 있는 투수라는 이야기다. 그러나 최근 넥센의 타선이 급격하게 페이스가 떨어진 반면 SK는 말 그대로 방망이로 두산을 때려잡았고 이 차이가 승부를 가를 것이다. 화력에서 앞선 SK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SK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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