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30일 라리가 분석 발렌시아 vs 에이바르

2연패 이 후 셀타 비고와 비긴 발렌시아. 연승행진이 끊긴 이 후 주춤하고 있다. MF 코클랭 DF 히메네즈의 부상에 DF 가라이가 출전정지로 결장하게 됐다는 것도 아쉬운 부분. 다만 DF 가브리엘,무리요 등 대체자들이 있고 MF 파레호의 징계 복귀로 중원이 정상화됐다는 점에 기대를 건다. 더불어 공격진이 건재하고 안방에서 12승2무3패의 강한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원정에 나서는 에이바르. 승점 43점으로 잔류를 확정한 가운데 최근 10경기 2승2무6패로 부진에 빠져 있다. 무엇보다 시즌 내내 계속되고 있는 부상자들의 공백이 멘딜리바르 감독의 압박축구에 걸림돌이 되고 있는 모습. FW 샬레스의 출전정지에 FW 엔리크 MF 리코 DF 아르빌라,라미스가 여전히 이탈해 있는 상태다. MF 오레야나의 복귀로 오레야나-조르단-레온으로 이어지는 2선라인은 어느 때 보다 위협적이지만 찬스를 마무리해 줄 해결사의 부재가 아쉽고 라인을 높게 올리는 멘딜리바르 감독의 성향이 강팀 상대로는 위험할 수 있다는 것이 우려된다.

홈에서 강한 발렌시아. 연패를 끊어냈고 중원이 정상화 됐다. 에이바르가 여전히 전력누수가 가볍지 않은 상태라는 점을 고려할 때 발렌시아가 충분히 잡아낼 수 있는 경기로 본다. 

발렌시아의 승리를 예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