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1일 MLB 분석 미네소타 vs 토론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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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쑤와리질러 작성일18-05-01 11:44 조회322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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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소타 트윈스는 랜스 린이 분위기 전환을 위해 마운드에 오른다. 26일 양키스 원정에서 3.2이닝 6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바 있는 린은 AL 적응에 상당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이다. 전날 경기에서 마일리 공략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단 2점에 그친 미네소타의 타선은 1차전의 폭발 이후 홈에서도 타격이 제자리걸음이라는 점이 이번 시리즈에서도 발목을 잡을 가능성이 대단히 높아 보인다.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애런 산체스가 시즌 2승 도전에 나선다. 26일 보스턴과의 홈경기에서 6이닝 2실점의 호투를 하고도 승리를 거두지 못했던 산체스는 4월 들어서 1승 1패 3.12로 안정감 있는 투구를 이어가는 중이다. 전날 경기에서 텍사스의 투수진을 무너뜨리면서 홈런 3발 포함 7득점에 성공한 토론토의 타선은 홈에서 살아난 타력을 원정에서 이어가느냐가 관건이다. 다만 원정 타율 .207이 발목을 잡을 가능성이 대단히 높은 편.
작년의 미네소타는 어디로 갔는가. 원정 7연패 이후 미네소타는 완전히 다른 팀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특히 타격이 되지 않고 있다는 점이 너무나도 치명적이다. 토론토도 원정에서 부진하긴 매한가지지만 앞선 경기에서 어느 정도 반등의 여지를 만들어냈고 산체스는 타겟 필드에서 꽤 강점을 보여주는 투수다. 물론 린에게서 홈에서의 호투는 기대를 할 수 있겠지만 이것도 타격이 받쳐줄때의 얘기고 불펜전에선 상대가 되지 않는다. 투수력에서 앞선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토론토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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