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일 MLB 세인트루이스 vs 시카고화이트삭스 경기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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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효맨 작성일18-05-02 09:01 조회444회 댓글1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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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루이스
세인트루이스는 피츠버그와의 시리즈에서 스윕을 당하였다.
괜찮은 타선 흐름을 보였던 세인트루이스는 팀
타선이 침묵하며 시리즈내내 1할대 팀타율에 머무는 부진을 보였다.
팀타선의 집중력과 투수진의 안정감을 기반으로 좋은
상승세를 보였던 세인트루이스로서는 분위기 반전이 필요하다.
파울러가 정상적으로 복귀한다는점은 수비의 집중력을
높일수있는 부분이지만 불팬진의 부상자가 발생하고있다는점이 부담이 될수있다.
어느때보다 세인트루이스는 팀 선발진의 활약이 필요해 보이는 시점이다.
이번 경기 선발은 마이클 와차가 나선다.
이번시즌 5경기 4승1패 3.63의 방어율을 기록중이다.
지난 메츠와의 홈경기에서 6이닝 5피안타 1실점으로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하며 승리투수가되었다.
최근 4연승으로 상당히 좋은 모습을 이어가는 중이다.
와차가 이번시즌 구속의 감소가 있기는 하지만
체인지업과 커터가 상당히 좋은 모습을 보이며 위기상황을 만들지 않고있다.
패스트볼의 흐름만 찾아낼수있다면 와차가 더욱 좋은 모습을
이어갈 가능성이 높기는 하겠지만 현제의 흐름 역시 나쁘지
않은 상황인만큼 좋은 흐름을 기대해 볼수 있을것으로 보인다.
시카고화이트삭스를 상대로는 과거 한번의 선발등판이있었고
5이닝 5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되었다.
세인트루이스가 인터리그에서 좋은 타선 흐름을 보인 경기들이
많았던만큼 와차로서는 어느정도 실점을 내주더라도
이닝소화능력을 보여줄 필요성이 있어보인다.
시카고화이트삭스
시카고화이트삭스는 캔자스시티전을 위닝시리즈로
이끌어내며 최근 부진했던 모습에서 어느정도 탈출을 하였다.
특히 부진했던 팀타선이 살아나고있다는점이 반가운 부분이다.
팀의 핵심타자인 아르사빌 가르시아가 여전히 부상으로
이탈한점은 부담이기는 하지만 상위타선이 살아나고있다는점은
화이트삭스에게 긍정적인 부분이다.
하지만 뜨거운 타격 흐름이 좋은 선발을 만나 다시한번
하락세를 보인다면 그동안 좋지 못한 경기력을 보여준
시카고화이트삭스는 다시한번 부진이 이어질 가능성이 충분해 보인다.
이번 경기 선발은 제임스쉴즈가 나선다.
이번시즌 6경기 1승3패 6.14의 방어율을 기록중이다.
최근 2경기 연속 실점 비율이 높은 모습을 보이며 고전하고있다.
쉴즈로서는 그동안 자신을 지탱해준 체인지업의 흐름이 기본적으로 좋지 못하다.
커터 역시 안정적이지 못한 상황이고 커브만이 경쟁력을 보이는 모습이다.
제구력이 좋은 쉴즈로서는 체인지업이 말을 듣지 않는다면 지난시즌처럼 무너질 가능성이 높다.
페스트볼의 경쟁력을 기대하기는 이제 어려운 상황이다.
커터의 부진도 이어지는만큼 자신의 핵심 두가지 구종이
모두 약점으로 노출된 상황이라는점을 감안한다면 고전할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세인트루이스를 상대로는 2경기 0승1패 8.74의 방어율을 기록중인데
좋은 흐름을 보이던 시즌에도 세인트루이스를 상대로는
약점을 보였던만큼 이번 경기 역시 고전할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와차가 괜찮은 흐름을 보이고있는 상황인만큼
호투를 기대해 볼수있는 부분이 많다.
화이트삭스타선이 살아나기는 하였지만 와차의
컨디션이라면 충분히 좋은 흐름을 이끌어낼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제임스쉴즈가 과거와 같지 않은 상황이고 자신의
핵심구종이 흔들리고있는만큼 원정 경기라는점을
감안한다면 고전할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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