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일 MLB 에인절스 vs 볼티모어 경기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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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효맨 작성일18-05-02 08:59 조회349회 댓글1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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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인절스
에인절스는 뉴욕양키스와의 시리즈에서 스윕을 당하였다.
시리즈동안 5득점에 그치는 타선 부진을 이어갔다.
에인절스로서는 이상하리만큼 홈 경기에서 타격 페이스가 좋지 못하다.
원정 경기에서 오히려 강점을 보이는 모습이다.
오타니존으로 불리우는 우측팬스는 오히려 상대팀의 좋은 먹잇감이 되고있다.
투수력이 뛰어나지 않은 상황이고 불팬진의
불안감이 이어지고있다는점을 감안한다면
이번 경기 역시 에인절스는 쉽지 않은 경기가 될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팀타선이 어느때보다 활약을 보여주어야할 시점이다.
상대팀이 긴 원정길을 온 상황이고 팀타선이 부진하다는점을
감안한다면 경기 초반부터 팀타선의 흐름을 이끌어내는것이 관건으로 보인다.
이번 경기 선발은 닉 트로피아노가 나선다.
이번시즌 3경기 1승2패 4.67의 방어율을 기록중이다.
지난 휴스턴 원정 경기에서 5.1이닝 4피안타 4실점으로 패전을 기록하였다.
부상에서 복귀한 이후 캔자스시티전 안정감을 보였지만
상위 2팀을 만나 모두 4실점 이상 경기를 하였다는점은 부담이다.
피홈런에서 약점을 보였던만큼 트로피아노는 피홈런을 조심하여야한다.
피홈런은 트로피아노가 빅리그에서 계속해서 고전했던 요소이기도 하다.
상대팀 타선이 공격적인 스윙을 가져간다는점을 감안한다면
오히려 도망가는 피칭이 트로피아노에게 안정감을 가져다줄 가능성이 충분해 보인다.
볼티모어와는 과거 한경기에 선발등판하여 6이닝 1실점으로 호투를 보여주었다.
볼티모어
볼티모어는 디트로이트와의 시리즈를 위닝시리즈로 장식하였다.
시리즈동안 6개의 홈런을 쏘아올리며 타선 페이스가 회복하는 느낌을 주었다.
하지만 볼티모어가 이번시즌 타선 기복이 상당히 심한
상황이라는점을 감안한다면 긴 원정길을 달려온 피로도로
인하여 타선 페이스가 다시한번 하락알 가능성이 충분해 보인다.
팀 투수력이 좋은 상황이 아니라는점은 계속해서 부담으로 이어지는 모습이다.
투타의 조화가 이루어진 경기들이 적었다는점을 감안한다면
이번 원정 경기 역시 쉽지 않은 경기가 될것으로 보인다.
이번 경기 선발은 알렉스 콥이 나선다.
이번시즌 3경기 0승3패 13.11의 방어율을 기록중이다.
선발로 나선 3경기에서 모두 10피안타를 허용하는
약점을 보이고있는 콥으로서는 반전이 쉽지 않아보인다.
부상방지를 위하여 스플리터의 활용을 줄였는데 싱커의 흐름이
상당히 좋지 못한 상황에서 커브 역시 좋지 못한 모습을
보이고있는만큼 콥이 경쟁력을 끌어내는것은 쉽지 않을것으로 보인다.
기본적으로 피안타율이 높은 상황인데 에인절스 타선을
상대로 푸홀스에게 .583의 피안타율로 극약의 상대전적을
가지고있고 트라웃에게도 .583의 피안타율로 약점을 보이는만큼
이번 경기에서도 실점 비율이 증가할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팀타선의 지원 역시 쉽지 않은 상황인만큼 힘든 경기가 예상된다.
볼티모어의 타선이 회복세를 보이기는 하였지만
긴 원정길을 달려왔고 선발인 콥의 컨디션이 상당히
좋지 못한만큼 볼티모어는 이번 경기에서도
선발야구를 기대하기 힘들어 보인다.
에인절스의 팀타선이 좋지 못한 상황이지만 콥을 상대로
반등을 만들어낼 가능성이 높은 경기로 보인다.
이 경기는 LA에인절스의 승리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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