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6일 세리에A 분석 라치오 vs 아탈란타

토리노 원정에서 1-0으로 승리를 거둔 라치오. 리그 3연승으로 승점 70점 고지에 오르며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다가서고 있다. 다만 아탈란타-크로토네-인테르로 이어지는 쉽지 않은 일정에 주포 임모빌레가 부상을 당해 사실상 시즌아웃이라는 점이 문제. MF 파롤로 DF 라두,바스토스의 부상까지 이어지고 있어 공수 모두 악재가 상당하다. 특히 대체자인 FW 카이세도가 리그 2골을 넣는데 그치고 있을 정도로 부진하다는 점을 고려할 때 주포 임모빌레의 공백이 남은 3경기에서 큰 변수가 될 것으로 보여진다.

원정에 나서는 아탈란타. 홈에서 제노아를 3-1로 꺾고 리그 3연승과 함께 5경기 무패를 달렸다. 하루 먼저 경기를 치른 밀란이 승리하면서 승점 2점차 7위로 내려앉은 가운데 핵심 DF 칼다라가 출전정지로 결장하고 FW 페타냐 MF 리쪼,멜레고니 DF 스피나졸라,바스토니 등이 부상으로 빠졌다는 점이 우려된다. 다만 에이스 FW 고메즈의 최근 폼이 좋고 팀 내 최다득점을 기록중인 MF 일리치치의 복귀로 결정력은 오히려 나아진 상태라는 점은 기대를 걸어볼 만하다.

3연승중인 두 팀. 각각 챔피언스리그와 유로파리그 진출을 노리고 있다. 다만 주포 임모빌레를 잃은 라치오가 수비진에도 부상자들이 있어 악재가 가볍지 않은 상태라는 점을 고려할 때 탄탄한 조직력을 자랑하는 아탈란타 상대로 고전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아탈란타의 0 핸디캡 승리를 예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