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7일 리그앙 분석 낭트 vs 몽펠리에

최근 6경기 3무3패로 승리가 없는 낭트. 6경기 4득점에 그친 공격진의 부진이 계속되고 있다. 아직 유로파리그 진출 가능성이 있고 지난 경기 징계로 결장한 주포 FW 살라가 복귀한다는 것은 고무적이나 MF 카옘베,지로토,크린,카카니클리치 DF 카를로스의 부상으로 전력누수가 계속되고 있다는 점이 우려되는 부분. 더불어 35경기 39실점만 허용한 견고한 수비에 비해 33득점에 그치며 공격진의 화력이 좋은 편은 아니라는 것도 아쉽다.

원정에 나서는 몽펠리에. 홈에서 생테티엔에 0-1로 패해 리그 3연패를 당하고 있다. 최근 10경기 단 1승에 그치고 있을 정도로 기세가 꺾인 상황. 리그 35경기 31실점을 허용한 수비진의 견고함은 여전하지만 이에 비해 날카로움이 부족한 공격력의 한계가 잦은 무승부로 이어지며 35경기 10승16무9패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낭트를 상대로 최근 4연패를 당하는 등 고전했다는 것도 우려되는 부분.

최근 부진한 낭트. 안정적인 수비는 여전하지만 공격력에 아쉬움을 드러내고 있다. 다만 몽펠리에 역시 최근 답답한 공격으로 3연패에 빠지는 등 나란히 부진한 흐름이라는 점에서 두 팀의 대결은 무승부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무승부를 예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