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10일 에레디비시 분석 덴하그 vs 비테세

리그 최종전에서 로다를 3-2로 꺾고 승점 3점을 추가하며 승점 47점으로 9위에서 7위로 올라서며 유로파리그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덴 하흐. 리그 19골을 터뜨린 FW 욘센이 꾸준한 득점력을 보여주고 있고 최근 5경기 2승2무1패로 막판 기세가 좋았다. 특히 PSV,위트레흐트와 난타전을 펼치는 등 공격진의 화력이 폭발하는 모습. 다만 FW 키스나 DF 에부에히,다비드의 부상으로 인해 수비진에 누수가 있다는 것은 중요한 플레이오프를 앞두고 아쉬운 점이다.

6위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비테세. 매 시즌 많은 선수들이 떠나고 새로 합류하는 변화 속에도 꾸준히 성적을 내고 있다. MF 베렌스가 부상으로 이탈한 것 외에 다른 전력누수가 없다는 것도 긍정적인 부분. 특히 FW 마타브즈,린센 MF 몬트 삼각 편대가 38골을 합작할 정도로 위력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무엇보다 부상으로 인해 결장하던 수비수들이 모두 복귀해 정상적인 수비진을 가동할 수 있게 됐다는 점에 기대를 건다.

막판 상승세를 통해 7위를 차지하며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덴 하흐. 최근 5경기 2승2무1패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19골을 넣은 FW 욘센의 득점력이 꾸준한 모습. 다만 DF 에부에히의 부상으로 수비진의 전력누수가 있고 최근 실점이 많았다는 점에서 이번 시즌 29골을 합작한 FW 마타브즈,린센 콤비를 앞세운 비테세의 우세를 전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