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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12일 J리그 분석 요코하마 vs 감바오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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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쑤와리질러 작성일18-05-12 11:54 조회351회 댓글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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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코하마 마리노스는 주중 르방컵 원정에서 상당 수 주력들 출전을 강행시켰음에도 불구, 고질적인 수비불안을 극복하지 못한 채 2-4 분패를 당했다. 포스테콜루 감독의 극단적으로 수비라인을 끌어올리는 '닥공' 전술이 약이 아닌 독으로 작용하는 빈도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 어느새 리그 15위까지 추락한 만큼 새 감독체제에 대한 의문부호가 커지고 있는 것도 무리는 아니다. 그래도 흥미진진한 경기내용으로 인해 상당 수 팬들의 지지를 얻고 있는 포스테콜루 감독인 만큼 당분간 경질될 위험은 없어 보인다. 부상누수 없이 풀전력 가동이 가능한 상태지만 주중에 선발로 출격했던 FW 이토, MF 윤일록, 부말, 바분스키, 나카마치 등은 체력 부담을 떠안고 강행군을 이어가거나 벤치에서 이번 경기를 시작할 가능성이 높을 듯. 역시나 공격진의 폼은 꾸준히 괜찮은 만큼 수비진이 버텨줄 수 있을지 여부를 최대 관건으로 손꼽을 만하다. 감바와의 최근 맞대결에선 2승 2무 1패로 근소한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감바 오사카는 주중 르방컵 원정에서 1.5군 이하 라인업을 가동시켰음에도 불구, 히로시마 상대로 짜릿한 3-2 역전승을 거뒀다. 쿨피 감독이 과감히 선발 투입한 FW 나카무라, MF 메시노, 이치마루 등의 유망주들이 제 몫을 다해주며 두 마리 토끼를 잡아채는데 성공한 상황. 주중에 휴식을 부여받았던 FW 황의조, MF 엔도, 콘노, 마테우스, DF 파비오, 미우라 등은 한 층 좋아진 컨디션으로 요코하마전에 임할 것이 확실시된다. 주포 FW 나가사와 복귀와 함께 황의조에 대한 집중견제가 분산될 수 있다는 점, 콘노가 수비형 미드필더로서 포백라인을 보호해 줄 경우 이전보다 원정에서의 수비력이 안정화 될 여지가 많다는 점 등도 눈여겨 볼 만하다. 기존 부상자들인 FW 아데미우손, GK 히가시구치 외에 추가 누수는 없다는 소식. 전력누수 여파보다는 올 시즌 리그 원정경기 6전 전패로 안방을 떠났을 때 힘을 쓰지 못해 왔다는 점이 가장 큰 문제다. 그래도 요코하마 원정에선 지난 시즌 1-0으로 승리했던 좋은 기억이 있다.

 

50:50의 팽팽한 승부를 예상. 고질적인 수비불안이 여전할 뿐 아니라, 주중 컵경기에 상당 수 주력들을 앞세우고도 패전을 면치 못한 요코하마다. 감바가 원정 전패 중이라고는 하나, 나가사와-콘노 복귀와 함께 그간의 흐름에 변화가 일어날 가능성도 충분할 것으로 본다. 조심스레 감바의 원정 첫승을 점쳐본다.

 

 

 

 

 

 

 

감바오사카의 0 핸디캡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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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정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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