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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13일 MLB 분석 클리블랜드 vs 캔자스시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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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쑤와리질러 작성일18-05-13 11:35 조회344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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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펜의 난조로 뼈아픈 대역전패를 당한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는 마이크 클레빈저(2승 2.76)가 반격을 위해 마운드에 오른다. 7일 양키스 원정에서 7.1이닝 2실점의 호투를 하고도 불펜의 난조로 승리를 날려버렸던 클레빈저는 여전히 홈에서 약하고 원정에서 강한 기조가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유독 캔자스시티 상대로만큼은 홈에서 강한데 금년 7.1이닝 1실점의 호투를 한 기억도 있다. 전날 경기에서 해멀 상대로 홈런 3발 포함 9점을 올린 클리블랜드의 타선은 이후 캔자스시티의 불펜 공략에 실패한게 결국 패배라는 부메랑이 되고 말았다. 즉, 이번 경기 중후반이 위험하다는 이야기. 5실점을 내주면서 패배를 자초한 불펜은 이제 믿을수 없을 것이다.

타선의 집중력을 앞세워 연패 탈출에 성공한 캔자스시티 로열스는 제이콥 주니스(4승 2패 3.18)가 시즌 5승 도전에 나선다. 7일 디트로이트와의 홈경기에서 7이닝 2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주니스는 이제 홈과 원정 모두 호투를 할수 있는 투수로 거듭나고 있는 중이다. 작년 클리블랜드 원정에서 5.2이닝 1실점 호투를 했기 때문에 기대치를 높여도 좋을 정도. 전날 경기에서 클리블랜드의 불펜을 무너뜨리면서 살바도르 페레즈의 역전 2점 홈런 포함 10점을 올린 캔자스시티의 타선은 떨어져가는 타격감을 단숨에 살려냈다는 점이 가장 고무적이다. 불펜이 5.1이닝을 2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냈다는 점도 매우 반갑다.

전날 경기의 흐름을 감안한다면 1회부터 양 팀 모두 득점의 가능성이 높다. 클레빈저가 의외로 홈에서 약하고 주니스 역시 1회에 은근히 흔들리는 스타일이기 때문. 허나 최근의 주니스는 2회부터 자기 페이스를 찾는 반면 홈에서의 클레빈저는 기대가 어렵다. 3회까진 팽팽해도 4~5회 정도에 캔자스시티가 리드를 잡을 수 있을듯. 불펜을 감안한다면 7회에 동점이 만들어질수도 있겠지만 캔자스시티가 흐름을 꾸준히 가져갈 가능성이 더 높다. 약 7:5 정도로 캔자스시티가 유리한 경기로 보인다. 다만 7회를 전후해서 클리블랜드가 역전할 경우 흐름은 급속도로 한쪽으로 넘어갈 것이다.

왜 금년 클리블랜드의 불펜 방어율이 리그 29위인지 그 이유를 확실히 보여주는 경기였다. 이 패배는 이번 경기에 악영향을 미칠 듯. 전날 바우어와 해멀의 투구를 감안한다면 클레빈저와 주니스 모두 안심은 할수 없다. 게다가 불펜 흔들리기는 매한가지. 결국 타격전으로 간다면 최근의 흐름이 중요하고 그 점에선 캔자스시티가 우위에 있다. 타격에서 앞선 캔자스시티 로열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캔자스시티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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