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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13일 MLB 분석 토론토 vs 보스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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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쑤와리질러 작성일18-05-13 11:34 조회329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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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리의 끝내기 홈런으로 대어를 낚아낸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마르코 에스트라다(2승 2패 5.21)가 시즌 3승에 도전한다. 7일 템파베이 원정에서 6이닝 4안타 무실점의 호투를 보여준 에스트라다는 원정 부진과 템파베이 원정 부진을 모두 벗어났다는 점에 승부를 걸수 있을 것이다. 다만 금년 홈에서 보스턴 상대로 5이닝 5실점 패배를 당한게 문제다. 전날 경기에서 마일리의 2홈런 3타점 포함 5점을 올린 토론토의 타선은 비록 승리하긴 했지만 현재 흐름이 좋다는 말을 하기에는 조금 어폐가 있어 보인다. 그러나 전날 세일을 공략하는데 성공한건 분명한 강점이다. 7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과연 아메리칸 리그 1위 답다.

불펜의 부진이 그대로 패배로 이어진 보스턴 레드삭스는 데이빗 프라이스(2승 4패 5.11)를 내세워 반격에 나선다. 원래 앞선 선발 등판 예정이었다가 부상으로 선수가 밀린 프라이스는 손목 터널 증후군이라는 결과를 받은 바 있다. 토론토 원정에서 강점을 가진 투수이긴 하지만 이 점은 그의 100% 투구를 방해하는 요소 중 하나다. 전날 경기에서 애런 산체스 상대로 보가츠의 홈런 포함 3점을 올리는데 그친 보스턴의 타선은 양키스와 다른 토론토의 불펜 공략에 심대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이다. 이 점이 이번 경기에서도 문제가 되기에 충분한 상황. 불펜이 결국 승리를 날려버린건 이 팀의 가장 큰 고민이다.

이번주의 보스턴을 본다면 선발만큼은 참 공략을 잘하고 있다. 그런데 토론토 역시 그 점에 있어서 강점이 있다. 즉, 1회에 두 팀 모두 득점할 확률이 높다는 것. 프라이스의 터널 증후군을 감안한다면 경기 초반 흔들릴 가능성을 무시할수 없다. 5회까진 서로 치고 받고 하겠지만 6회 이후 불펜전이 전개되면 토론토가 우위를 점유할수 있을 것이다. 6:4 정도의 스코어로 토론토가 유리한 경기. 보스턴의 불펜이 흔들릴 경우 8:4까지 생각해볼수도 있다.

세일은 압도적인 투구를 해냈지만 미친 선수가 한 명 나오면 해답이 없다는게 새삼스레 증명되고 말았다. 이번 경기 역시 그 흐름이 이어질듯. 에스트라다에게 호투를 기대하긴 무리가 있지만 손목 터널 증후군이 있는 프라이스에게 호투를 기대하는것도 무리다. 게다가 전날 토론토는 세일을 무너뜨렸고 무엇보다 강력한 불펜의 뒷받침이 있다. 뒷심에서 앞선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토론토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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