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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분석] 09:40 샌디에이고 vs St.루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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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쑤와리질러 작성일18-05-13 11:39 조회323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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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수진의 붕괴로 연패의 늪에 빠진 샌디에고 파드레스는 타이슨 로스(2승 3패 3.67)가 연패 스토퍼로 나선다. 8일 워싱턴과의 홈경기에서 6이닝 5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바 있는 로스는 최근의 호조가 깨진것은 물론 홈에서의 부진이 발목을 잡을 가능성이 상당히 높아진 상태다. 일단 이번 경기에서 기대치는 QS가 될 듯. 전날 경기에서 세인트루이스의 불펜을 흔들면서 얀코스키의 홈런 포함 5점을 올린 샌디에고의 타선은 홈에서 터지지 않는다는 문제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중이다. 이제 그들의 불펜은 승리조만 믿어야 할지도 모른다.


타선의 힘을 앞세워 연승에 성공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는 마이클 와카(4승 1패 3.35)가 시즌 5승에 도전한다. 7일 컵스와의 홈경기에서 5.1이닝 2실점의 투구로 승패 없이 물러난 와카는 여전히 홈 전용 투수라는 오명을 벗지 못하고 있는 중이다. 승부를 건다면 샌디에고 원정에서 3승 3.00이라는 점인데 갈수록 투구 내용이 나빠지고 있어서 기대치는 QS일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무려 5발의 홈런을 터트리면서 9점을 올린 세인트루이스의 타선은 완벽한 반등을 만들어냈다는 점이 가장 고무적이다. 그러나 선발을 받쳐주지 못하는 불펜의 엇박자는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세인트루이스의 타선은 한 번 바람을 타면 그 기세를 유지시킬수 있는 타선이다. 즉, 이번 경기도 기대를 걸 여지가 충분한 상황. 와카와 로스의 투구 패턴을 감안한다면 양 팀 모두 1회에 득점을 올릴 가능성이 꽤 있는 편이다. 그렇지만 2회부터 와카가 살아날수 있는 반면 로스의 투구는 기대가 어렵고 3회를 전후해서 세인트루이스가 리드를 잡고 그 흐름이 쭉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최근 샌디에고 불펜의 기복이 흐름에 영향을 미칠듯. 대체적으로 6:4 정도의 스코어가 형성이 될 듯 하다. 다만 점수차는 2점차 안쪽으로 접혀지진 않을듯.

위버는 살아나고 라우어는 무너졌다. 단순히 1승 1패가 아니라 양 팀의 분위기를 확 바꿔버릴수 있는 상황. 최근의 로스는 전체적으로 페이스가 하강 국면에 접어들고 있다는게 아쉽다. 물론 와카가 원정에서 부진한 투수이기는 해도 펫코 파크에서 QS는 해줄수 있는 투수고 세인트루이스의 타선은 전날의 기세를 이어갈수 있을 것이다. 타격에서 앞선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세인트루이스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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